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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바이오, 세계 시장 판로 확대

미국에 이어 유럽 및 인도 기업과 협업 확대하며 해외 시장 진출 박차

 ㈜딥바이오(대표 김선우, 이하 딥바이오)는 자사의 인공지능 전립선암 진단 보조 소프트웨어 DeepDx® Prostate의 경쟁력 확대와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유럽 및 인도 기업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먼저 프랑스의 트리뷴 헬스케어(TRIBVN Healthcare) 및 인도 모플랩스(Morphle Labs)와 파트너십을 통해DeepDx® Prostate 사용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 트리뷴 헬스케어(TRIBVN Healthcare)는 프랑스 디지털 병리의 선두 업체로서, 디지털 병리 분야의 오랜 경험과 글로벌 인지도를 갖고 프랑스를 비롯해 전 세계에 디지털 병리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트리뷴 헬스케어의 핵심 솔루션이자 다양한 암 진단을 지원하는 CaloPix®에 DeepDx® Prostate가 연동됨으로써 디지털 병리 진단 활성화에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딥바이오는 미국 최대의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와이 콤비네이터(Y Combinator)의 투자를 받으며 유망 기업으로 떠오르고 있는 인도의 최첨단 디지털 병리 슬라이드 스캐너 업체 모플랩스(Morephle Labs)와도 소프트웨어 제공 계약을 맺었다.


모플랩스는 부피가 크고 가격이 높은 일반적인 디지털 병리 스캐너와 달리 비교적 크기가 작은 최첨단 스캐너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하고 있다. 


한편 딥바이오는 지난해 4월 AI 기반 전립선암 유무 진단 보조 소프트웨어를 국내 최초로 선보인 이후, 최근 세계 최초로 전립선암 중증도 구분을 보조하는 인공지능 기반 병리조직진단 소프트웨어 ‘DeepDx®-Prostate Pro’의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받았다. 현재 스탠퍼드 의대를 비롯해 다나-파버 암센터 등 국내외 여러 유수 대학 및 의료기관과 공동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더 많은 병리과 전문의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병리 의료영상 관리 플랫폼 업체들과 협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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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ㆍ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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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제약, 천안공장 ‘품질혁신센터’ 준공...글로벌 수준 품질 구현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충남 천안시 천안공장 부지 내에 ‘품질혁신센터’를 준공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품질혁신센터 준공은 글로벌 수준의 품질 경쟁력을 갖춘 체계적인 품질 경영 시스템을 구현하기 위한 것이다. 품질혁신센터는 지상 5개층, 연면적 약 4,820㎡ 규모로 조성됐으며, GMP기준을 반영한 시험시설 과 신규 미생물실 설치 외에도 품질 경영(QA) 및 품질 관리(QC) 등의 사무공간, 사내 카페·식당·체력단련실 등 임직원을 위한 다양한 복지 공간을 갖췄다. 특히 증가하는 품목과 강화되는 규제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설계됐다. 실험실은 운영목적에 맞춰 이화학, 기기, 미생물 시험 공간을 완벽하게 분리하고 공조 및 동선 체계를 GMP 기준에 맞춰 최적화했다. 이를 통해 데이터의 신뢰성과 완결성이 강화되고, 기존 외부 위탁시험 과정에서 발생하던 적체 문제를 구조적으로 해소하여 품질시험의 리드타임을 단축할 수 있게 됐다. 또한 기존 제조 시설과 식당 공간을 분리하여 GMP 리스크를 근본적으로 제거했다. 아울러 본동의 공간적 여유를 확보함으로써 향후 생산 및 품질 인프라의 추가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했고, 천안공장을 동아제약과 동아ST가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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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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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추각막 환자,통증과 감염 부담 적고 치료 시간 단축...시력 교정용 콘택트 렌즈 개발 원추각막증 치료와 시력 교정에 활용할 수 있는 플랫폼이 개발됐다.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안과 김태임 교수와 POSTECH(포항공과대학교) 신소재공학과 한세광 교수, 부산대 유기소재시스템공학과 김기수 교수 연구팀은 각막을 손상시키지 않으면서 환자의 통증과 감염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는 원추각막 치료 및 시력교정 플랫폼을 개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어드밴스드 펑셔널 머터리얼즈(Advanced Functional Materials, IF 19.0)’에 게재됐다. 원추각막증은 각막이 점차 얇아지고 뾰족해지고 결국에는 뒤틀려 시력에 지장을 주는 비염증성 진행성 각막 질환이다. 보통 10대에 발생해 점차 진행되며 사물이 번져 보이고, 시력이 떨어질 수 있다. 진행을 막기 위해 기존에는 ‘드레스덴 프로토콜’이라 불리는 시술이 이뤄졌다. 드레스덴 프로토콜은 각막 상피를 제거한 뒤, 30분간 리보플라빈(비타민 B2)을 점안하고 30분 동안 자외선을 조사해 각막 조직을 단단하게 만드는 방식이다. 치료 효과는 입증됐지만, 상피를 제거하면서 생기는 극심한 통증과 감염 위험이 동반되고 긴 회복 기간이 소요돼 환자에게 큰 부담이 되는 상황이다. 연구팀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