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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백병원, 환자 안전의 날 '도전 골든벨' 진행

환자안전 골든벨 울려라! 골든벨 최후의 1인 '원무과 김자겸 씨'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원장 최석구)은 환자 안전의 날을 맞아 부서별 대표 40여명을 선발해 '도전 골든벨' 행사를 진행했다.

16일 P동 9층 대강당에서 200여명의 교직원이 함께한 이번 행사에는 환자 안전에 관한 퀴즈를 출제해 마지막까지 정답을 맞춘 원무과 김자겸 씨가 골든벨을 울린 최후의 1인으로 선정돼 3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이번 행사는 감염관리 신고방법, 화재발생시 대처요령, 수술부위 표기방법 등 원내에서 발생할 안전사고에 대한 문제들이 출제돼 교직원이 환자 안전사고에 관한 인식을 제고하는 계기가 됐다.

최석구 원장은 "원내 직원의 환자 안전 사고에 대한 인식을 강화하고 사고 발생률을 감소시키기 위해 매년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다."며 "퀴즈형식으로 진행된  골든벨은 다같이 문제를 풀며 공감하고 집중할 수 있는 자리가 된 것 같다."고 평가했다.

환자안전관리위원회(위원장 장여구)와 감염관리위원회(위원장 황동희)에서는 매년 예방활동으로 환자안전 선포식을 비롯한 손씻기 캠페인, 환자안전 포스터 공모, 약물교육 등의 다양한 행사가 개최하며 0%의 안전사고률을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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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실금 환자 10명 중 7명은 50대 이상 여성… 출산 경험 많은 여성,위험 2~3배 무더운 여름철, 환자는 줄지만 발생하면 더 힘든 질병이 있다. 바로 요실금이다. 여름철에는 땀과 소변이 섞이면서 냄새가 심해지고, 습한 속옷으로 인해 피부 질환까지 동반되는 경우가 많아 주의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고령 여성에게 흔한 질환이지만, 출산 경험이 있는 중년 여성부터 비만이나 변비를 겪는 젊은 여성까지 환자층이 넓어지고 있는 요실금에 대해 강동경희대학교병원 비뇨의학과 최정혁 교수와 함께 알아본다. 출산 경험 많은 여성, 요실금 위험 2~3배요실금은 단순한 노화 현상은 아니다. 가장 흔한 원인은 바로 임신과 출산으로, 이 과정에서 방광과 요도를 지지하는 골반저근이 손상되면, 방광의 위치가 변하고 요도 괄약근 기능도 약화되어 요실금이 발생할 수 있다. 이에 최정혁 교수는 “출산 경험이 많은 여성일수록 요실금 발생 위험은 더 높아진다. 출산 직후 증상이 일시적으로 호전되더라도, 다시 재발하는 경우가 많다. 한 연구에 따르면 출산 후 5년 이내에 90% 이상이 다시 요실금을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라고 설명했다. 제왕절개가 요실금을 예방해줄 것이라는 기대도 있지만, 질식 분만에 비해 발생률이 다소 낮을 뿐, 큰 차이는 없다. 임신과 출산이 주요 원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