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17 (일)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문화와 레저.신간

전남대병원, 서양화가 양나희 초대전

‘Useless... but Beautiful ’ 주제로 14점 선봬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안영근)이 서양화가 양나희 작가 초대전을 오는 3월 6일까지 전남대병원 1동1층 CNUH 갤러리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쓸모없는...그러나 아름다운(Useless... but Beautiful)’이라는 주제로 한 작품 14점을 선보인다.

양나희 작가는 이번 전시회에서 버려진 골판지를 활용해 ‘종이부조 회화’로 재탄생시키는 등 독창적인 작품을 선보인다. 골판지 원자재인 나무 소재 작품을 통해 문명 이면의 자연생태 환경을 환기시키며 정겨운 풍경들을 연출한다.


양나희 작가는 “이번 작품은 현대 소비사회의 단면과도 같은 대량으로 폐기된 종이 상자들을 이용해 우리의 삶의 터전을, 그리고 버려지거나 잊혀서는 안 될 소중한 가치에 대해 이야기 했다”고 말했다.


양나희 작가는 호남대 미술학과와 전남대 대학원 미술학과를 졸업하고 광주시립미술관 국제레지던시, 상해 윤아르떼 레지던시 작가로 활동했으며, 광주미술상, 전남미술대전 대상, 남농미술대전 대상 등을 수상했다.



배너
배너

배너

행정

더보기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
의협 “허위 진단서 발급, 의료계 신뢰 훼손" 대한의사협회가 대구의 한 피부과 의원에서 발생한 '대규모 보험사기 사건'과 관련해, 해당 의사에 대한 강력한 대응 의지를 표명했다. 의협은 의료계 전체의 신뢰를 훼손하는 일탈 행위에 대해 단호한 처분과 함께 실질적 법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의협에 따르면, 해당 의원 원장 A씨는 2022년 1월부터 2023년 11월까지 약 2년간 미용 목적으로 내원한 환자 900여 명에게 백선·무좀 등의 피부질환을 진단받은 것처럼 꾸민 허위 진단서를 발급한 혐의를 받고있다. 경찰은 이를 통해 약 1만여 건의 허위 진단서가 작성됐고, 환자들이 청구한 보험금은 수원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경찰은 A씨와 직원 2명을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의협은 성명을 통해 “의사는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책임지는 사명을 지닌 만큼 비윤리적 행동에 대해서는 엄격한 잣대를 적용해야 한다”며 “허위 진단서 발급은 의료법상 금지돼 있을 뿐 아니라 의료인의 기본 윤리의식을 저버린 중대한 범죄”라고 규정했다. 또한 의협은 해당 사건에 대해 전문가평가단 절차를 신속하고 공정하게 진행해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현행 법령상 의료인 단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