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17 (일)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문화와 레저.신간

Cambrex, 생물약제 서비스 사업 확장

원료 의약품, 완제 의약품 및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는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 Cambrex가 기존 생물약제 검사 서비스 부문의 사업을 크게 확장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이 사업 확장은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더럼에 위치한 Cambrex 시설에 마련된 11개의 추가 cGMP 실험실을 포함하며, 고분자와 바이러스성/세포 기반 치료제를 위한 Cambrex의 서비스 라인을 확장한다.

Cambrex CEO Thomas Loewald는 "빠르게 성장하는 자사의 생물약제 서비스 사업을 확장하게 된 것은 매우 기쁜 일"이라며 "더럼에 위치한 자사 분석팀의 힘을 기반으로 하는 이번 확장을 통해, 대형 성장 바이오로직스 시장을 지원하는 자사의 역량을 향상시키고, 빠르게 성장하는 고분자 치료제 파이프라인의 개발 및 시험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고 언급했다.

이번 확장에는 나노입자 크기의 분석, 이미징, qPCR, 형광/흡광판 리더, 면역 블로팅법, 대규모 질량 분석,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NGS), 색층분석 모세관 전기영동(CE-PDA 및 FLD), SEC-MALS 및 기타 개요적 시험을 지원하는 다양하고 새로운 기구가 포함된다.

이와 같은 새로운 역량은 박테리오파지 바이러스와 포유류 바이러스, 재조합 단백질, 단클론 항체 및 핵산을 포함하는 매우 다양한 생물약제 치료제에 적용된다. 추가로, Cambrex는 생물약제 프로그램과 저분자 프로그램에 대한 지원을 개선하고자 최근 신형 600MHz NMR 분광계를 설치했다. Cambrex는 이와 같은 새로운 역량에 기존 서비스를 결합함으로써, 저분자 및 고분자 치료제의 라이프사이클 전반에 걸쳐 분석 서비스를 제공할 입지를 구축했다.
배너
배너

배너

행정

더보기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
의협 “허위 진단서 발급, 의료계 신뢰 훼손" 대한의사협회가 대구의 한 피부과 의원에서 발생한 '대규모 보험사기 사건'과 관련해, 해당 의사에 대한 강력한 대응 의지를 표명했다. 의협은 의료계 전체의 신뢰를 훼손하는 일탈 행위에 대해 단호한 처분과 함께 실질적 법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의협에 따르면, 해당 의원 원장 A씨는 2022년 1월부터 2023년 11월까지 약 2년간 미용 목적으로 내원한 환자 900여 명에게 백선·무좀 등의 피부질환을 진단받은 것처럼 꾸민 허위 진단서를 발급한 혐의를 받고있다. 경찰은 이를 통해 약 1만여 건의 허위 진단서가 작성됐고, 환자들이 청구한 보험금은 수원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경찰은 A씨와 직원 2명을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의협은 성명을 통해 “의사는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책임지는 사명을 지닌 만큼 비윤리적 행동에 대해서는 엄격한 잣대를 적용해야 한다”며 “허위 진단서 발급은 의료법상 금지돼 있을 뿐 아니라 의료인의 기본 윤리의식을 저버린 중대한 범죄”라고 규정했다. 또한 의협은 해당 사건에 대해 전문가평가단 절차를 신속하고 공정하게 진행해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현행 법령상 의료인 단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