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신대복음병원(병원장 오경승)은 지난 8일 시교육청 제1회의실에서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과 부산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센터장 김희규) 등 2개 기관과 ‘식품알레르기로부터 안전한 학교 만들기’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는 식품알레르기로부터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전문성을 갖춘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학교급식 식품알레르기 대체식단을 원활하게 운영하기 위해 체결했으며, 이번 협약에 따라 고신대복음병원과 부산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는 식품알레르기 학생 진료 및 관리, 식품알레르기 학생 및 학부모 대상 예방 교육․상담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고신대학교복음병원과 부산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는 부산시교육청과 함께 지난 2019년부터 부산지역 초등학교 18개교와 고등학교 2개교 등 20개교를 대상으로 ‘학교급식 식품알레르기 대체식단 시범사업’을 전국 최초로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기존 20개교와 부산지역 특수학교 전체 15개교 등 모두 35개교를 대상으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시 교육청 학교생활교육과(남수정 과장)도 협약 체결과 함께 ‘자신 있어요! 식품알레르기’ 캠프를 4월 16일 온라인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