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학교병원은 공공의료사업의 일환으로 경북대학교병원과 농협경북지역본부와 ‘농촌사랑 의료지원’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지난 10월에 이어 두 번째로 금일 11월 30일(금) 경상북도 청도군 산동면 농협 2층에 의료지원팀 48명이 의료취약계층 400여명을 대상으로 무료진료서비스를 실시한다.
추운 겨울철을 맞아 의료지원이 절실히 필요한 경북지역 농업인 등 의료취약 주민들을 대상으로 의료혜택을 받기가 쉽지 않은 무의촌 지역을 방문하여 무료진료서비스를 제공하여 지역민에게 봉사하는 공공의료기관의 이미지를 제고하며 의료사각지대에 있는 지역민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대규모 대민의료지원을 실시한다.
경북대학교병원 대규모 의료진을 투입하여 실시하며 이번 의료지원 진료과목은 내과를 포함한 10개과(내과, 정형외과, 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 이비인후과, 피부과, 안과, 통증클리닉, 가정의학과, 치과)로 소변검사, 혈액검사, 혈당검사 등 건강을 위해 최선의 서비스와 열과 성을 다해 검사, 상담 및 사후관리까지 실시한다.
모든 검사가 끝난 대상자에게 각 진료과의 처방에 따른 약 제공과 함께, 최종 결과지를 진료 받은 환자들에게 경북대학교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실에서 우편으로 직접 송부할 예정이다.
경북대학교병원장(백운이 교수)은 “대구·경북의 공공의료기관으로써 앞으로도 으로 건강관리 예방과 농업인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 의료지원에 최대한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