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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ㆍ병원

충북대학교병원, 국립대병원 중 최고 평가

14개 국립대병원 중 서울대치과병원, 전남대병원과 함께 가장 높은 ‘보통’ 평가

 충북대학교병원(병원장 최영석)은 기획재정부가 실시한 ‘2021년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14개 국립대학교병원 중 가장 높은 ‘보통’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는 서울대학교치과병원, 전남대학교병원과 더불어 전국 국립대학교병원 중 가장 높은 등급이다.


 고객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모든 조사 대상 사업에서 고객만족도 목표치를 달성한 기관은 '우수'(달성도 점수 1.00), 조사 대상 사업의 50% 이상에서 목표치를 달성한 기관은 '보통'(달성도 점수 0.75 이상 1.00 미만)으로 분류됐다. 조사 대상 사업의 50% 미만에서 목표치를 달성한 104개 기관은 '미흡'(달성도 점수 0.75 미만) 평가를 받았다. 충북대학교병원은 평가 기준 중 ‘보통’에 해당하는 목표치를 달성했다.


 충북대학교병원은 모든 사업 분야에서 2020년보다 높은 점수를 획득하였다. 특히 교육사업과 연구사업에서 90점 가량의 높은 점수를 받았는데 이는 최근 오송을 중심으로 연구사업을 확대하고 있는 병원의 전략적 경영 계획에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다 줄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다른 사업 영역과 달리 진료사업의 세부사업 분야인 입원 영역에서 목표치를 달성하지 못하여 가장 상위 등급인 “우수” 등급 평가를 받지 못한 부분은 아쉬움을 남겼다.


 최영석 병원장은 “항상 환자중심으로 진료할 수 있는 병원이 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는 충북대학교병원이 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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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에페거글루카곤’, 임상 2상 중간 분석서..." 안전.유효성 우수" 한미사이언스 핵심 사업회사 한미약품이 세계 최초 주 1회 투여 제형으로 개발 중인 선천성 고인슐린증 치료 혁신신약 ‘에페거글루카곤(efpegerglucagon, HM15136)’의 임상 2상 연구가 순조롭게 진행되며 희귀질환 분야에서 고무적인 진전을 이뤄내고 있다. 한미약품은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린 유럽소아내분비학회(ESPE) 및 유럽내분비학회(ESE) 공동 학술대회에 참가해 선천성 고인슐린증 치료제로 개발하고 있는 ‘에페거글루카곤’의 임상 2상 중간 분석 결과를 구두 및 포스터 발표를 통해 공개했다고 26일 밝혔다. 선천성 고인슐린증은 인슐린이 과도하게 분비돼 저혈당증을 유발하는 희귀질환으로, 2만5000~5만명당 1명 꼴로 발병하며 매년 미국과 유럽에서는 약 300명의 신규 환자들이 진단되고 있다. 현재까지 승인된 치료제(1건)가 있긴 하지만 치료 반응이 특정 유전자형에 한정되고 부작용(다모증, 체액 저류, 심부전 등)이 많아, 환자들은 허가 이외의 의약품을 사용하거나 부작용을 감수하고 췌장을 절제하는 수술에 의존하고 있다. 한미약품은 기존 치료방식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선천성 고인슐린증 치료 혁신신약 ‘에페거글루카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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