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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학교병원, 의료데이터중심병원 지원사업 3년 연속 선정

 충북대학교병원(병원장 최영석)은 보건복지부와 보건의료정보원이 주관하는 ‘의료데이터중심병원 지원사업(이하 데이터중심병원사업)‘의 참여기관으로 3년 연속 선정되었다.


 데이터중심병원사업은 앞으로 다가올 의료인공지능 시대를 준비하기 위해 병원의 의료데이터를 이용한 다양한 신(新)의료기술발전의 초석을 쌓는 사업이다. 충북대학교병원은 주관기관인 서울대학교병원 및 6개 참여기관(계명대학교 동산병원, 동국대학교의료원,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이화의대 부속 서울병원, 충남대학교병원, 서울특별시 보라매병원)과 함께 2021년 데이터중심병원사업에 참여하였다. 그 성과로 ▲안전한 보건의료 데이터 활용 환경 구축 ▲의료데이터 표준화 및 개방 ▲만성 호흡기알레르기질환 및 중환자 비정형 심전도 특화 데이터셋 구축 ▲의료데이터 관리 및 활용 지원을 위한 의료인공지능팀 신설 등을 달성하여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바 있다.


 2022년에는 보건의료데이터셋 구축 성과를 바탕으로 ▲갑상선 암 재발 예측 모델 AI 모델 개발을 위한 특화 데이터셋 구축 ▲패혈증 진단을 받은 중환자 특화 데이터셋 구축 ▲사운드기반 천식 흡입약제 약물순응도 및 흡입제 적정성 평가 모듈 개발 및 중환자 기계환기 조기이탈 예측 AI 모델 개발 등을 위한 지원을 수행하고 있다.


 이밖에도 충북대학교병원은 지난 3월 16일 ‘성남 의료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에 관한 업무협약’을 진행하였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의료정보원이 주관하는 ‘암 임상데이터 활용 네트워크 구축 사업(K-CURE)’,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에서 진행하는 ‘2022년 빅데이터 플랫폼 및 센터 구축 사업'에 신규 참여하는 등 자주적인 신의료연구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영석 병원장은 “의료 기반의 메타버스 플랫폼 구축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면서 궁극적으로 국민의 행복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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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복용하고 남은 마약류 의약품 수거·폐기 사업 실시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가정에서 복용하고 남은 마약류 의약품의 오‧남용과 불법 유통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대한약사회 및 한국병원약사회와 협력하여 ‘가정 내 의료용 마약류 수거·폐기 사업’을 실시한다. 해당 사업은 참여약국이 마약류 의약품을 처방받은 환자에게 수거·폐기 사업을 안내하고 사용 후 남은 의료용 마약류를 반납받는 사업으로, 6대 광역시, 부천·전주시, 수원특례시 등 총 9개 지역 100개 약국이 참여할 예정이다. 국민의 적극적인 사업 참여와 수거량을 높이기 위해 마약류 의약품을 반납하는 국민에게 친환경 가방도 증정한다. 이와 더불어 5개 종합병원 내 약국에서 펜타닐 등 마약류 의약품을 처방받는 환자에게 ▲처방받은 마약류의 안전하고 적절한 복용법 교육을 강화하고 ▲인근 지역의 수거·폐기 사업 참여약국을 안내하여 복용하고 남은 마약류 의약품의 반납을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식약처는 가정 내 의료용 마약류 수거·폐기 사업에 많은 국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마약류 의약품의 안전한 사용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사업에 참여하지 않는 지역은 해당 지자체별로 운영 중인 폐의약품 사업을 통해 해당 지역의 지정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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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환자에게 면역항암제가 효과 있을까?’...의사와 AI 간 정밀 의료 협업 시대 개막 연세의대가 암환자 조직 병리 사진을 분석해 면역항암제 효과를 예측하는 AI 모델을 개발했다.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외과학교실 정재호 교수(위장관외과)는 미국 메이요 클리닉, 밴더빌트대학교 메디컬센터 연구진과 함께 암세포를 분석해 면역항암제에 효과를 보이는 유형인지를 예측하는 AI 모델을 개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npj 디지털 메디슨(npj digital medicine, IF 15.2)’ 최신호에 게재됐다. 면역항암제는 체내 면역세포가 암세포를 공격하도록 유도하는 치료제다. 암세포를 직접적으로 공격하는 항암제와는 서로 다르다. 그렇기에 환자의 암세포 안에서 보이는 유전적 특성이 적합하지 않으면 면역항암제의 효과가 없다. 면역항암제의 치료 효과를 보이는 위암, 대장암 환자는 ‘MSI-H(고빈도 마이크로새틀라이트 불안정성)’의 특성을 가진다. 유전자 돌연변이의 양이 많은 MSI-H는 면역세포가 암세포를 ‘외부 침입자’로 더욱 쉽게 인식하게 할 수 있어 면역항암제의 치료 효과가 높아진다. 기존에는 MSI-H 보유 여부를 판별하기 위해 세포 조직을 염색한 뒤 현미경으로 관찰하는 면역조직화학염색 방법 등을 사용했지만, 암세포 내에서 MSI-H가 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