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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쏘시오그룹, 온실가스 배출량 검증성명서 수여식 시행

자발적 탄소중립 활동을 통해 기후변화 대응 실천



동아쏘시오그룹이 전 그룹사를 대상으로 온실가스 인벤토리에 대해 국제적 기준에 부합하는 제3자 검증을 완료하고, 한국표준협회로부터 온실가스 배출량 검증성명서를 수여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수여식에는 동아쏘시오홀딩스 정재훈 대표이사, 한국표준협회 강명수 회장, 에너지환경센터 고호진 센터장, 에너지환경센터 윤찬식 검증연구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최근 세계적으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기업들의 노력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온실가스 배출량 검증은 탄소중립의 중요한 요소로 손꼽힌다. 이에 동아쏘시오그룹도 사회책임경영에 입각해 탄소중립을 실현하고 온실가스 배출량 검증을 통해 환경보호에 앞장선다.


동아쏘시오그룹은 온실가스 배출량 보고 및 감축 의무가 없음에도 2019년에는 4개사(동아쏘시오홀딩스, 동아ST, 동아제약, 에스티팜)가 자발적 제3자 검증을 시작으로 2020년에는 전 그룹사가 온실가스 인벤토리를 구축하였으며 21년에는 온실가스 데이터를 scope3 단계까지 확대하며 전 그룹사 온실가스 제3자 검증을 완료했다.


동아쏘시오그룹 관계자는 “탄소중립을 위한 첫걸음인 온실가스 인벤토리는 간접 배출(scope3)까지도 검증돼야 한다”면서 “이번 동아쏘시오그룹의 자발적 제3자 검증은 탄소중립 및 ESG 환경경영활동을 시작하는 기업들의 좋은 본보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생명과 인간, 자연을 존중하고 제품 및 서비스를 통해 친환경 가치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동아쏘시오그룹은 환경경영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동아제약은 2018년 환경부, 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과 '포장재 재질·구조개선 자발적 협약'을 체결해 제품 179개 중 89.4%에 해당하는 160개 제품의 포장재 재질·구조를 개선했다.


또 2019년 유색 페트병 출고량을 2018년 대비 약 95% 줄였다. 최근에는 동아쏘시오홀딩스 본사 내에 위치한 사내카페 디에이원에서 다회용컵을 사용하는 리사이클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지속적인 환경 보호 활동을 시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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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복용하고 남은 마약류 의약품 수거·폐기 사업 실시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가정에서 복용하고 남은 마약류 의약품의 오‧남용과 불법 유통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대한약사회 및 한국병원약사회와 협력하여 ‘가정 내 의료용 마약류 수거·폐기 사업’을 실시한다. 해당 사업은 참여약국이 마약류 의약품을 처방받은 환자에게 수거·폐기 사업을 안내하고 사용 후 남은 의료용 마약류를 반납받는 사업으로, 6대 광역시, 부천·전주시, 수원특례시 등 총 9개 지역 100개 약국이 참여할 예정이다. 국민의 적극적인 사업 참여와 수거량을 높이기 위해 마약류 의약품을 반납하는 국민에게 친환경 가방도 증정한다. 이와 더불어 5개 종합병원 내 약국에서 펜타닐 등 마약류 의약품을 처방받는 환자에게 ▲처방받은 마약류의 안전하고 적절한 복용법 교육을 강화하고 ▲인근 지역의 수거·폐기 사업 참여약국을 안내하여 복용하고 남은 마약류 의약품의 반납을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식약처는 가정 내 의료용 마약류 수거·폐기 사업에 많은 국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마약류 의약품의 안전한 사용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사업에 참여하지 않는 지역은 해당 지자체별로 운영 중인 폐의약품 사업을 통해 해당 지역의 지정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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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환자에게 면역항암제가 효과 있을까?’...의사와 AI 간 정밀 의료 협업 시대 개막 연세의대가 암환자 조직 병리 사진을 분석해 면역항암제 효과를 예측하는 AI 모델을 개발했다.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외과학교실 정재호 교수(위장관외과)는 미국 메이요 클리닉, 밴더빌트대학교 메디컬센터 연구진과 함께 암세포를 분석해 면역항암제에 효과를 보이는 유형인지를 예측하는 AI 모델을 개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npj 디지털 메디슨(npj digital medicine, IF 15.2)’ 최신호에 게재됐다. 면역항암제는 체내 면역세포가 암세포를 공격하도록 유도하는 치료제다. 암세포를 직접적으로 공격하는 항암제와는 서로 다르다. 그렇기에 환자의 암세포 안에서 보이는 유전적 특성이 적합하지 않으면 면역항암제의 효과가 없다. 면역항암제의 치료 효과를 보이는 위암, 대장암 환자는 ‘MSI-H(고빈도 마이크로새틀라이트 불안정성)’의 특성을 가진다. 유전자 돌연변이의 양이 많은 MSI-H는 면역세포가 암세포를 ‘외부 침입자’로 더욱 쉽게 인식하게 할 수 있어 면역항암제의 치료 효과가 높아진다. 기존에는 MSI-H 보유 여부를 판별하기 위해 세포 조직을 염색한 뒤 현미경으로 관찰하는 면역조직화학염색 방법 등을 사용했지만, 암세포 내에서 MSI-H가 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