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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홀딩스 ‘크로키’, 글로벌 학회에서 우수성 입증

전시 부스 운영해 글로벌 기업들과 파트너십 확대 추진

삼양홀딩스 바이오팜그룹의 리프팅 실 브랜드 ‘크로키’가 글로벌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 ‘크로키’는 대상의 특징을 빠르게 스케치하는 미술 기법에서 유래한 브랜드명으로 선을 이용해 얼굴 윤곽을 빠르고 자연스럽게 잡아준다는 의미다.


삼양홀딩스 바이오팜그룹(이영준 대표)은 현지 시간 기준 3일부터 5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 국제미용성형학회 ‘IMCAS(International Master Course on Aging Science, 임카스) 2022’에 참가해 크로키의 안전성 및 유효성을 알리고 시술법을 소개했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24주년을 맞이한 임카스는 세계 3대 미용성형학회 중 하나로 전 세계 의료진들이 참석해 최신 기술과 의견을 공유하는 학회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온라인 방식으로만 개최됐으나 올해는 예정대로 오프라인 방식으로 열렸다. 이번 학회에는 약 600개 기업과 1만2000명 이상의 미용성형 관계자가 참석해 코로나19 이전 수준의 규모를 회복했다.


삼양홀딩스 바이오팜그룹은 글로벌 의료진들과 함께 크로키 시술법 시연 및 연구 결과를 발표하고, 전시 부스를 설치해 글로벌 기업들과 수출 확대를 위한 상담을 진행했다. 학회 둘째날인 4일에는 스웨덴의 미용성형전문의 프레드릭 버네(Fredrik Berne) 박사가 ‘크로키의 아래턱 윤곽 및 눈썹 부위 리프팅 효과’를 주제로 크로키의 임상 증례를 발표했다.


특히 이번 강의는 기존에 발표했던 중안면부 시술 효과에 이어 턱선 및 눈썹 부위 리프팅 효과를 새롭게 소개하고 정교한 시술 방법을 선보여 약 250명 이상이 참석하는 등 청중들의 호응을 얻었다.


크로키 관계자는 “이번 학회를 통해 글로벌 의료진들의 크로키 시술법 및 임상 증례에 대한 높은 관심도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이번 학회가 코로나 이전 수준의 규모를 회복해 대규모 오프라인으로 개최됐다는 점에서 엔데믹 이후 경제활동 리오프닝에 따라 증가할 미용성형 시장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자신감을 갖게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향후에도 임상 결과를 바탕으로 적극적 근거 중심 마케팅을 펼치고 해외 수출을 가속화해 글로벌 시장에서 영향력을 높여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삼양홀딩스 바이오팜그룹의 리프팅 실 브랜드 ‘크로키’는 출시 직후부터 해외 시장을 겨냥해 글로벌 증례 연구와 연구 결과 발표를 진행하며 글로벌 시장에 효과와 안전성을 데이터로 입증했다. 현재까지 유럽, 일본 등 전 세계 18개국에 판매 계약을 성사시켰으며, 미국, 호주 등에서는 시판 허가 절차를 진행중이다.


한편, 삼양홀딩스 바이오팜그룹은 데이터 위주의 근거 중심 마케팅으로 후발 주자의 불리함을 극복하고 글로벌 미용 성형업계의 신뢰를 얻고 있다. 기존 미용성형 실 브랜드가 시술 전후 비교 효과만을 강조한 것에 비해 삼양홀딩스 바이오팜그룹은 국내외 핵심의료진(KOL, Key Opinion Leader)들과 함께 연구를 진행해 안전하고 효과적인 리프팅 시술을 위한 임상 근거를 확보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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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복용하고 남은 마약류 의약품 수거·폐기 사업 실시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가정에서 복용하고 남은 마약류 의약품의 오‧남용과 불법 유통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대한약사회 및 한국병원약사회와 협력하여 ‘가정 내 의료용 마약류 수거·폐기 사업’을 실시한다. 해당 사업은 참여약국이 마약류 의약품을 처방받은 환자에게 수거·폐기 사업을 안내하고 사용 후 남은 의료용 마약류를 반납받는 사업으로, 6대 광역시, 부천·전주시, 수원특례시 등 총 9개 지역 100개 약국이 참여할 예정이다. 국민의 적극적인 사업 참여와 수거량을 높이기 위해 마약류 의약품을 반납하는 국민에게 친환경 가방도 증정한다. 이와 더불어 5개 종합병원 내 약국에서 펜타닐 등 마약류 의약품을 처방받는 환자에게 ▲처방받은 마약류의 안전하고 적절한 복용법 교육을 강화하고 ▲인근 지역의 수거·폐기 사업 참여약국을 안내하여 복용하고 남은 마약류 의약품의 반납을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식약처는 가정 내 의료용 마약류 수거·폐기 사업에 많은 국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마약류 의약품의 안전한 사용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사업에 참여하지 않는 지역은 해당 지자체별로 운영 중인 폐의약품 사업을 통해 해당 지역의 지정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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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환자에게 면역항암제가 효과 있을까?’...의사와 AI 간 정밀 의료 협업 시대 개막 연세의대가 암환자 조직 병리 사진을 분석해 면역항암제 효과를 예측하는 AI 모델을 개발했다.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외과학교실 정재호 교수(위장관외과)는 미국 메이요 클리닉, 밴더빌트대학교 메디컬센터 연구진과 함께 암세포를 분석해 면역항암제에 효과를 보이는 유형인지를 예측하는 AI 모델을 개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npj 디지털 메디슨(npj digital medicine, IF 15.2)’ 최신호에 게재됐다. 면역항암제는 체내 면역세포가 암세포를 공격하도록 유도하는 치료제다. 암세포를 직접적으로 공격하는 항암제와는 서로 다르다. 그렇기에 환자의 암세포 안에서 보이는 유전적 특성이 적합하지 않으면 면역항암제의 효과가 없다. 면역항암제의 치료 효과를 보이는 위암, 대장암 환자는 ‘MSI-H(고빈도 마이크로새틀라이트 불안정성)’의 특성을 가진다. 유전자 돌연변이의 양이 많은 MSI-H는 면역세포가 암세포를 ‘외부 침입자’로 더욱 쉽게 인식하게 할 수 있어 면역항암제의 치료 효과가 높아진다. 기존에는 MSI-H 보유 여부를 판별하기 위해 세포 조직을 염색한 뒤 현미경으로 관찰하는 면역조직화학염색 방법 등을 사용했지만, 암세포 내에서 MSI-H가 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