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타머사이언스(291650, 대표이사 한동일)는 폐암 조기 진단키트인 AptoDetectTM-Lung(이하 압토디텍트 렁)이 한국보건의료연구원(NECA)의 신의료기술평가 유예 대상으로 확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신의료기술평가 유예 대상 확정을 통해 압토디텍트 렁의 비급여 사용이 가능해졌으며, 의료현장에서 빠르게 확산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향후 건강보험 수가 진입에 대한 기대를 높이게 됐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특히, 압타머 기반의 진단제품이 신의료기술평가 유예 대상이 된 것은 국내 최초이다.
압토디텍트 렁은 지난 1월 보건복지부가 공포한 개정 ‘신의료기술평가에 관한 규칙’에 따라 평가 유예(2년) 및 신의료기술평가(약 1년) 기간을 포함해 최대 3년간 병원 등 의료 현장에서 비급여로 사용되며 임상적 근거를 쌓을 수 있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