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 ‧ 임수흠)는 지난 9일(일) 회원들을 위해「2012 서울특별시의사회 연수교육」을 마련했다. 일찍 찾아온 매서운 추위에도 불구하고 1,00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큰 호응 속에 개최됐다.
세종대학교 세종컨벤션홀에서 개최된 금년 연수교육에서는 크게 네 가지로 구분된 Session으로 ‘약처방 고수되기Ⅰ․Ⅱ’세션과 ‘미용성형 고수되기’세션, ‘통증치료 고수되기’세션을 준비하였으며, 흔히 처방되는 항생제,약물 부작용, 성인 예방 접종, 보톡스 ‧ 필러 ‧ 지방 유래 줄기세포 이용, 노화와 성호르몬, 피임약 진료지침, 두통 ‧ 어깨질환, 요추부질환 치료의 최신 경향 등 회원들의 관심이 높은 강의들로 구성됐다.
임수흠 서울시 의사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평생 배움의 노력을 계속해야 하는 것이 우리 의료인들의 숙명이자 소명이기에 배움은 그 자체로 큰 즐거움이자 보람이라고 생각한다.”며 “자기발전과 회원 상호 간의 친목을 다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라는 심정으로 이번 연수교육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또한 “금번 휴진 투쟁 등에 동참한 회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밝히고 회원들 간의 정보공유, 화합, 소통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앞으로 반상회 등의 활성화를 통해 회원 간의 공감대를 형성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내빈으로 참석한 박인숙 새누리당 송파갑 국회의원은 “열심히 공부하는 회원들을 보니 무한한 존경과 감동을 느낀다.”며 “남은 임기 동안 의료계의 꼭 필요한 법안 발의를 많이 할 생각이니 회원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제안을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하였다.
이날 연수교육에는 임수흠 회장을 비롯한 서울특별시의사회 상임이사진, 각 구 회장, 고문 등 많은 회원들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