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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환자와 가족 위한 2012년 송년음악회 개최

서울대학교암병원이 12월 12일 오전 12시 암병원 3층 로비에서 한 해를 마무리하며 2012년 재능기부로 음악을 들려준 연주자들과 함께 제33회 암병원 음악풍경 ‘송년음악회’를 열었다. 

올해 테마가 있는 음악회로 환자와 내원객에게 다양한 악기 연주, 폭넓은 음악 장르를 선보인 서울대학교암병원은 송년음악회를 통해 2012년 함께한 문화자원봉사자들이 대거 참여하는 공연을 마련했다. 송년음악회는 피아노 연주로 듣는 차이코프스키의 ‘백조의 호수’, 바순과 클래식 기타로 연주하는 피아졸라의 ‘카페 1930’ ,사라사테의 ‘카르멘 판타지’ 바이올린 연주, 세 명이 한 대의 피아노로 연주하는 라흐마니노프의 ‘왈츠’, 소프라노, 테너, 바리톤이 함께 부르는 에릭 레비의 ‘I believe’ 등으로 꾸며졌다.

올 한 해 암병원 음악풍경을 위해 재능기부를 펼친 소프라노 이지연, 피아니스트 박지원과 김정현, 바수니스트 김희성, 바이올리니스트 이선영, 바리톤 김대연 등이 참여했으며, 특히 암병원 음악풍경을 통해 암 극복 5주년 기념음악회 개최한 피아니스트 서혜경 교수와 서울대학교암병원 갑상선/구강/두경부암센터의 김광현 교수가 특별 연주로 송년음악회의 의미를 더했다.

서울대학교암병원은 본 공연이 끝난 후 암병원 음악풍경에 여러 번 참여하며 훌륭한 연주를 들려준 소프라노 이지연, 박지원 상명대학교 음악대학 피아노과 교수와 상명대학교 음악대학, 바이올리니스트 이선영, 갑상선/구강/두경부암센터 김광현 교수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노동영 서울대학교암병원장은 “개원한 해에는 암병원 음악풍경을 통해 암이라는 병과 싸우는 과정에서 정서적 안정을 줄 수 있다는 것을 알렸다면 올해에는 환자와 가족을 위한 문화적 경험을 확대하기 위해 다양성을 추구했다.”며 “이런 노력에 함께해 주신 문화자원봉사자들 그리고 항상 큰 박수를 보내주시는 환자와 가족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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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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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 "아나필락시스, 알면 생명을 지킬 수 있다" 질병관리청( 청장 지영미) 은 2025 세계 알레르기 주간(World Allergy Week 2025) 을 맞이하여 6월 29일(일)부터 7월 5일(토)까지 주요 알레르기질환의 예방과 대처 방법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대국민 캠페인을 추진한다. 이번 캠페인은 세계알레르기기구*에서 올해의 주요 질환으로 선정한 아나필락시스( 급성중증과민반응) 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응급상황 시 대처 능력을 강화하여 국민의 건강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질병관리청은 아나필락시스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전하고 예방과 대처 방법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고자 「알자내몸(알레르기로부터 자유로운 내 몸) 아나필락시스, 알면 생명을 지킬 수 있습니다!」를 슬로건으로 하여 전국 지자체,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 대한천식알레르기학회 등 유관기관과 협력한 다각적인 대국민 홍보를 추진한다. 각 지자체는 지역주민에게 질병관리청에서 배포한 슬로건, 포스터, 영상 등 홍보자료를 제공함으로써 아나필락시스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인지도를 제고할 계획이다. 질병관리청과 시도에서 공동 운영 중인 시도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는 온·오프라인 교육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추진한다. 세계 알레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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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아스트라제네카, 대한결핵협회·마이허브와 ‘폐건강 체크버스’ 캠페인 시작 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이사 전세환)는 27일 서울 코엑스 광장에서 ‘폐건강 체크버스’ 캠페인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인공지능(AI) 기반의 흉부 엑스레이 촬영이 가능한 버스를 전국적으로 운영하여, 인지하지 못했던 폐 결절을 조기에 발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대한결핵협회(회장 신민석) 및 메디컬 AI 솔루션사 마이허브(대표 양혁)와 협력해 전국적으로 ‘폐건강 체크버스’를 운영한다. 폐암은 2023년 기준 국내 전체 암 사망률 1위 암종이며, 암이 발생한 장기를 벗어나지 않은 병기에 발견 시 5년 상대생존율이 79.8%로 매우 높지만, 전이된 경우 생존율은 12.9%까지 급격히 떨어진다. 원격 전이 상태로 진단받은 환자가 40% 이상으로, 정기 검진의 중요성이 크다. 불확실한 폐결절 확인은 폐암 조기 진단에 필수적이다. 저선량 흉부 CT는 폐암 조기 발견과 사망률 감소에 효과적이며, AI가 탑재된 흉부 엑스레이는 일반 엑스레이보다 폐 결절 발견에 더욱 효과적이다. 국내 연구에서 AI 적용 그룹의 폐 결절 검출율이 비AI 그룹보다 2배 이상 높게 나타났다. 또한 흉부 엑스레이에서 발견되는 비정상 소견은 다양한 폐 및 심혈관 질환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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