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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엔케이피부임상연구센타, 연구 개발 성과 .. 손에 잡이는 시험법 개발 주목

주름, 모공 색소 침착 이미지를 새롭게 분석하는 방법 개발, 제품 사용 전후 미세한 움직임까지 추적 가능
헤어 스타일 관련 효능 종합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시험 방법도 개발



피엔케이피부임상연구센타(이하 P&K)가 고객사 니즈에 맞춘 다양한 신규 시험법을 개발하면서 고객 만족을 위한 다양한 연구와 도전을 이어 나가고 있다.

P&K 자체 빅데이터에 따르면 ‘측정 수치’로만 피부 효능을 표현했던 항목들이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시험법으로 트렌드가 변하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 

기초 화장품의 경우 신규 이미지 분석 방법을 개발해 피부 주름, 모공, 색소침착 부위에서 현재의 시험 방법보다 제품의 효능을 더욱 시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됐으며, 리프팅의 경우 기존 모아레 기법(피부 표면 등고선 형성)보다 제품 사용 전후 미세하게 움직인 피부 위치를 추적하는 방법으로 좀 더 객관적으로 효능을 측정할 수 있게 됐다.

헤어 제품은 종합적인 효능을 소구하는 제품의 종류가 많이 개발되면서 관련 시험을 새롭게 개발했다. 그동안 개별적으로 헤어 볼륨, 찰랑거림 등을 시험했으나 최근 개발된 시험 방법으로는 헤어 스타일링을 통합적으로 표현할 수 있게 됐으며, 새치 커버용 헤어 제품들이 다양해지고 있는 가운데 헤어의 톤업, 톤다운 시험을 통해 구체적인 효능을 확인할 수 있게 됐다. 헤어 제품은 건조해지는 계절에 헤어 정전기를 평가할 방법이 거의 없었는데 최근 ‘헤어 정전기’를 측정할 수 있는 시험법도 자체 개발했다. 

메이크업 제품에서는 네일, 입술, 눈썹 등 포인트 메이크업 제품 효능에 대한 이미지 분석 평가법을 개발했다. 네일 색상과 부착 지속력 시험은 네일아트를 즐기는 소비자에게 확실한 결과를 보여 줄 수 있는 근거가 되며 반짝이는 입술 윤기와 발림 지속력, 풍성한 눈썹 볼륨을 이미지화해 포인트 메이크업 제품 특성에 맞도록 표현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제품의 통기성을 평가하는 시험법도 개발했다. 화장품을 도포했을 때 피부가 외부 환경으로부터 차폐가 되면 불편함을 느끼거나 피부 트러블을 발생하는 경우도 있었는데 피부에 발라도 답답하지 않고 편하게 느끼는 부분을 객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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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허위 진단서 발급, 의료계 신뢰 훼손" 대한의사협회가 대구의 한 피부과 의원에서 발생한 '대규모 보험사기 사건'과 관련해, 해당 의사에 대한 강력한 대응 의지를 표명했다. 의협은 의료계 전체의 신뢰를 훼손하는 일탈 행위에 대해 단호한 처분과 함께 실질적 법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의협에 따르면, 해당 의원 원장 A씨는 2022년 1월부터 2023년 11월까지 약 2년간 미용 목적으로 내원한 환자 900여 명에게 백선·무좀 등의 피부질환을 진단받은 것처럼 꾸민 허위 진단서를 발급한 혐의를 받고있다. 경찰은 이를 통해 약 1만여 건의 허위 진단서가 작성됐고, 환자들이 청구한 보험금은 수원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경찰은 A씨와 직원 2명을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의협은 성명을 통해 “의사는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책임지는 사명을 지닌 만큼 비윤리적 행동에 대해서는 엄격한 잣대를 적용해야 한다”며 “허위 진단서 발급은 의료법상 금지돼 있을 뿐 아니라 의료인의 기본 윤리의식을 저버린 중대한 범죄”라고 규정했다. 또한 의협은 해당 사건에 대해 전문가평가단 절차를 신속하고 공정하게 진행해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현행 법령상 의료인 단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