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대학교 문예창작과는 커뮤니케이션북스와 협력하여 웹소설 창작을 지망하는 학생들을 지도하기 위한 웹소설 창작 교재 웹소설 입문을 8일 출간했다고 밝혔다.
웹소설 입문은 웹소설 창작에 필요한 기초 지식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입문서다. 광주대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아 웹소설 작가인 박도형과 문예창작과 교수이자 현직 비평가인 조형래가 함께 집필했다.
웹소설은 2010년대 중반 이후 다방면으로 각광받고 있는 신생 분야다. 다음카카오와 네이버 간 지식재산권 즉 아이피를 둘러싼 경쟁이 격화되면서 웹소설 플랫폼 시장 규모는 나날이 성장하고 있다. 각종 미디어를 통해 반복적으로 노출되고, 드라마와 웹툰으로 변환하면서 일반 대중의 인지도 역시 급격하게 높아졌다. 특히 일부 작가들이 상당한 수익을 거두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웹소설 작가는 청년들이 선망하는 직업 중 하나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