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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소식

KAZIA, 팍살리십 2상 연구 데이터 발표

종양학 중심의 약물 개발 회사인 Kazia Therapeutics Limited(나스닥: KZIA; ASX: KZA)가 2022년 9월 9~13일에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유럽종양학회(European Society for Medical Oncology, ESMO)의 연례 회의에서 새로 진단받은 교모세포종(Glioblastoma) 환자를 대상으로 한 팍살리십(Paxalisib)의 2상 연구의 최종 데이터를 주제로 구두 발표를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구두 발표는 2022년 6월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에서 열린 미국임상종양학회(American Society for Clinical Oncology, ASCO) 연례 회의의 포스터 발표 주제였던 교모세포종에 대한 팍살리십의 2상 연구의 주요 결과에 대한 요약 발표가 될 예정이다. 이번 발표에서는 약물동태학 및 약력학에 대한 추가 세부 정보가 제공될 예정이다. 발표는 주요 연구자 중 한 명인 샌프란시스코 캘리포니아대학의 신경 종양학과 학과장 John de Groot 교수가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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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사·혈변 몇 주 이상 지속되면… 젊은 층도 방심할 수 없는 '이 질환' 궤양성 대장염은 대장 점막 전체에 염증과 궤양이 생기는 만성 질환으로, 최근 젊은 층에서 환자가 빠르게 늘고 있다. 순천향대 부천병원 소화기내과 이원명 교수는 “궤양성 대장염은 비슷한 염증성 장 질환인 크론병과는 병변 양상이 다르다. 크론병은 소화관 어디에서나 나타날 수 있고, 점막뿐 아니라 장 깊은 층까지 염증이 퍼지며 띄엄띄엄 병변이 생긴다. 반면에 궤양성 대장염은 병변이 대장 전체에 연속적으로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궤양성 대장염의 정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유전적 요인, 면역 이상, 장내 세균 불균형, 환경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건강보험 통계에 따르면, 국내 환자도 빠르게 늘어 2022년에는 4만 명을 넘어섰고 10년 새 4배 이상 증가했다. 주요 증상은 잦은 설사, 지속적인 혈변, 점액변, 복통, 때로는 발열이다. 일반적인 장염은 며칠 내 호전되지만, 궤양성 대장염은 수주에서 수개월 이상 지속되거나 재발한다. 설사, 혈변, 점액변이 계속되면 반드시 진료가 필요하다. 진단은 환자 증상과 함께 대장내시경, 조직검사, 혈액·대변검사, 영상 검사를 종합해 다른 장 질환과 구분한다. 치료는 질환의 중증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