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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대병원 김기현 교수,대한비만대사외과학회서 우수구연상 수상

고신대학교복음병원(병원장 오경승) 위장관외과 김기현 교수(교신저자 서경원)와 박한수 전공의(교신저자 허정호)가 최근   서울 워커힐호텔 비스타홀에서 열린 2022 대한비만대사외과학회 국제학술대회(2022 International congress of KSMBS)에서  우수구연상(Oral Presentation Award)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김기현 교수는 “Comparison of obesity-related comorbidities in patients undergoing bariatric surgery in US and Korean institutions: a retrospective analysis of two partner international healthcare systems”을 발표했다.


고신대병원은 UCLA와의 협력으로 비만 대사 수술 환자의 문화적, 인종적 차이점에 대한 유사성과 차이점을 분석했으며, 향후 국내의 비만대사 수술 치료 환자들에 대한 치료적 접근을 도울 수 있는 결과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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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치성 이상운동질환, 새 치료 길 열려..."뇌심부자극기 이식 환자, 고집적 초음파 수술 가능"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신경외과 장진우 교수(사진) 연구팀이 세계 최초로 뇌심부자극기를 제거하지 않고 고집적 초음파 수술을 시행해 무도증 환자를 성공적으로 치료했다. 무도증은 얼굴, 팔, 다리 등 신체의 여러 부위에서 갑작스럽고 불규칙한 움직임이 발생하는 중증 이상운동질환이다. 유전성 신경질환이나 고혈당에 의한 당뇨병성 신경병증 등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악물 치료로 해결이 되지 않는 경우 뇌심부자극기를 이식해 치료를 시도하지만 뇌심부자극수술에도 반응이 없는 난치성 무도증 환자의 경우 다른 치료의 대안이 없었다. 최근, 고집적 초음파 수술이 새로운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지만, 아직까지 무도증 환자에서 수술 효과가 입증되지 않았고, 체내 이식된 뇌심부자극기의 금속 전극이 MRI 영상의 정확도를 떨어뜨리고 초음파 에너지 전달을 방해해 전극이 삽입된 상태에서 추가적 초음파 수술을 시도하는 것 자체가 금기시 여겨져 왔다. 장진우 교수팀은 2년 전 담창구(Globus Pallidus)에 미국 대학병원에서 뇌심부자극기를 이식했으나 치료 효과가 없었던 69세 무도증 남성 환자에게 뇌심부자극기의 제거 없이 이차 수술로 고집적 초음파 수술을 시행했다. 연구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