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는 26일 부산 신라스테이 해운대에서 국내 보건의료산업 발전을 위한 제12회 케이메디허브 리더스포럼을 개최했다.
최초로 부산에서 개최된 이번 포럼은 혁신신약 및 의료기기 개발을 위해 보건의료산업 전문가를 초빙하여 미세유체공학기술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백종헌 국회의원(부산 금정구)이 축사로 참여한 가운데, 부산테크노파크 라이프케어기술단 정상범 단장이 참석하여 국내 및 지역보건의료산업 발전을 위한 논의의 장이 마련되었다.
연사인 ㈜엔파티클 고정상 대표(부산대학교 기계공학부 교수)는 강연에서 ‘미세유체공학은 약물 및 유전체의 효율적 전달에 활용가능한 기술’이라며 혁신신약 개발 및 의약품 생산을 위한 미세유체공학기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양진영 이사장은 “이번 포럼은 미세유체공학을 활용한 혁신의료제품 개발의 새로운 미래를 엿볼 수 있는 자리였다”라며 “앞으로도 재단은 민간협력 체계를 공고히 하여 국가 보건의료산업 발전에 앞장서는 기관으로 발돋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