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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단체

제12회 케이메디허브 리더스포럼 개최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는 26일 부산 신라스테이 해운대에서 국내 보건의료산업 발전을 위한 제12회 케이메디허브 리더스포럼을 개최했다.


최초로 부산에서 개최된 이번 포럼은 혁신신약 및 의료기기 개발을 위해 보건의료산업 전문가를 초빙하여 미세유체공학기술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백종헌 국회의원(부산 금정구)이 축사로 참여한 가운데, 부산테크노파크 라이프케어기술단 정상범 단장이 참석하여 국내 및 지역보건의료산업 발전을 위한 논의의 장이 마련되었다.


연사인 ㈜엔파티클 고정상 대표(부산대학교 기계공학부 교수)는 강연에서 ‘미세유체공학은 약물 및 유전체의 효율적 전달에 활용가능한 기술’이라며 혁신신약 개발 및 의약품 생산을 위한 미세유체공학기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양진영 이사장은 “이번 포럼은 미세유체공학을 활용한 혁신의료제품 개발의 새로운 미래를 엿볼 수 있는 자리였다”라며 “앞으로도 재단은 민간협력 체계를 공고히 하여 국가 보건의료산업 발전에 앞장서는 기관으로 발돋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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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치성 역류성 식도염 기능내시경으로 정확한 진단 후 맞춤형 치료 필요 차 의과학대학교 강남차병원(원장 노동영) 조주영 교수팀(조주영, 김성환, 이아영)은 국내 최초로 기능 내시경을 도입해 역류성 식도염을 정확히 진단하고, 약제 복용에도 증상이 지속되는 ‘난치성 위식도 역류질환’에 스트레타 고주파 시술, 역류방지 점막절제술 (ARMS), 역류방지 점막소작술 (ARMA) 등의 개인 맞춤형 치료를 제공한다. 역류성 식도염은 대부분 약물로 어느 정도 치료가 가능하지만, 일부 환자에게서 고용량의 약물치료에도 혹은 장기간 약물 복용에도 증상 호전이 명확하지 않은 경우가 있다. 증상이 있다고 약물 복용을 장기간으로 지속할 경우 위축성 위염, 철분결핍, 장의 미생물 감염 위험, 골절의 위험이 높아진다. 약물치료 외에 역류성 식도염 치료법으로 위저부 주름술(Fundoplication)과 같은 수술적 치료부터 자기장 괄약근 강화술 (LINX), 메디거스 초음파 내시경 자동봉합기 등과 같은 내시경적 치료 등 여러 방법들이 지속적으로 고안되고 있다. 하지만 치료를 받은 환자들 중 62%는 11-13년 후 재발하거나, 역류성 식도염으로 진단되었지만 약물치료에도 호전이 되지 않는 경우에 실제 다른 질환으로 진단되는 경우가 15%나 된다. 강남차병원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