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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소식

Cambrex, 미니애폴리스 신규 연구개발 시설에 1천650만 달러 투자

Cambrex가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에 있는 21,000ft² 규모의 신규 연구개발 시설에 대한 투자를 통해 저분자 개발 및 제조 역량을 확장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미니애폴리스 세인트폴 공항 인근에 전략적으로 위치한 이 신규 시설은 후보 의약품에 대한 분석 및 화학 개발을 전문으로 할 예정이며, 아이오와주 찰스시티에 위치한 Cambrex의 주력 시설을 확장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Cambrex는 미니애폴리스의 신규 시설로 인해 향후 2~3년에 걸쳐 약 40개의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Cambrex는 아이오와주 찰스시티에 9,000ft²의 확장 및 21,000ft²의 리노베이션 프로젝트도 시작할 예정이다. 이번 시설 확장을 통해 새로운 품질 관리 실험실과 행정 사무실 공간이 추가되면서 현장에 40개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대규모 리노베이션은 기존 품질 관리 및 연구 개발 시설을 개선하고 현대화하기 위한 것이다. 아이오와주 경제개발당국(Economic Development Authority, IEDA) 이사회는 고품질 일자리(High Quality Jobs, HQJ) 프로그램을 통해 시설 확장을 지원하기 위해 회사에 세금 혜택과 30만 달러의 직접 재정 지원을 제공했다. 

Cambrex의 CEO Thomas Loewald는 "미니애폴리스의 신규 시설은 미국 중서부의 분석 및 화학 개발 공간을 두 배로 늘림으로써 고객이 최첨단 기능과 일류 과학 전문가에게 쉽게 접근할 길을 열어줄 것"이라며 "우리는 고품질 API 개발 및 제조에 대한 수요를 지원하기 위해 미국에 기반을 둔 입지에 계속 투자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투자는 2022년 1분기에 완료된 찰스시티에서의 5천만 달러 규모의 확장에 이어 이뤄진 것으로, Cambrex가 미국에서 가장 크고 진보된 원료의약품(Active Pharmaceutical Ingredient, API) 제조소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것이다. 45에이커 규모의 대지에 위치한 이 시설은 매우 강력한 분자 및 규제 약물을 비롯해 광범위한 API 및 의약품 중간체를 생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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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허위 진단서 발급, 의료계 신뢰 훼손" 대한의사협회가 대구의 한 피부과 의원에서 발생한 '대규모 보험사기 사건'과 관련해, 해당 의사에 대한 강력한 대응 의지를 표명했다. 의협은 의료계 전체의 신뢰를 훼손하는 일탈 행위에 대해 단호한 처분과 함께 실질적 법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의협에 따르면, 해당 의원 원장 A씨는 2022년 1월부터 2023년 11월까지 약 2년간 미용 목적으로 내원한 환자 900여 명에게 백선·무좀 등의 피부질환을 진단받은 것처럼 꾸민 허위 진단서를 발급한 혐의를 받고있다. 경찰은 이를 통해 약 1만여 건의 허위 진단서가 작성됐고, 환자들이 청구한 보험금은 수원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경찰은 A씨와 직원 2명을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의협은 성명을 통해 “의사는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책임지는 사명을 지닌 만큼 비윤리적 행동에 대해서는 엄격한 잣대를 적용해야 한다”며 “허위 진단서 발급은 의료법상 금지돼 있을 뿐 아니라 의료인의 기본 윤리의식을 저버린 중대한 범죄”라고 규정했다. 또한 의협은 해당 사건에 대해 전문가평가단 절차를 신속하고 공정하게 진행해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현행 법령상 의료인 단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