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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학교병원 심장내과 김민 교수,충북 최초 냉각풍선절제술 시술 성공

심방세동 시술 중 하나로, 시술 시간이 짧고 약물 치료 비해 효과 월등

  충북대학교병원(병원장 최영석)은 심장내과 김민 교수가 충북지역 최초로 심방세동 시술 중 하나인 ‘냉각풍선절제술’을 성공했다고 밝혔다.

 심방세동은 부정맥의 일종으로 심방의 수축이 소실되어 불규칙하게 수축하는 증상이다. 심방세동으로 인해 혈전이 발생하게 되어 뇌졸중을 일으키는 위험인자로 알려져 있다. 김민 교수가 성공한 냉각풍선절제술은 심방세동 시술 중 하나로 영하 75도로 얼린 냉각풍선을 이용하여 심방세동 유발이 시작되는 폐정맥 주변의 심근을 한 번에 얼려서 절제하는 방법이다.

 김민 교수는 “기존의 고주파를 통한 도자절제술(고주파열전극도자절제술)과 함께 심방세동 치료 측면에서 효과와 안정성이 뛰어나다”라고 설명했다. 기존의 고주파를 통한 방법은 심방세동 유발 부위를 한점 한점 찾아 태우는 방식이다. 하지만 냉각풍선절제술은 한 번에 얼려서 절제하기 때문에 시술 시간이 비교적 짧다. 또한 기존 방식에 비해 시술자가 익숙해지는데 걸리는 시간이 적어 좀 더 쉽게 시술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고주파열전극도자절제술과 마찬가지로 약물 대비 정상맥박 유지 효과가 매우 뛰어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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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관 회장 "공공의대 문제, 성분명 처방 문제, 건보공단 특사경 문제 등 난제 슬기롭게 극복" 경상남도의사회(회장 김민관)는 5월 31일(토) 14시, 창원경상국립대학교병원 4층 이정자홀에서 제26회 경남의사의 날 기념 종합학술대회를 온·오프라인 병행으로 성황리에 개최했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정착된 이번 행사는 1천 1백여 명의 회원이 참여하여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학술대회는 김지현 학술대회 준비위원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조민우 교수(울산대학교 의과대학, 대한의사협회 자문위원): 환자안전의 이해를 비롯 차라리 교수(창원경상국립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역류성 식도염 진단 및 치료의 최신 지견, 박정현 교수(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 내분비내과): 우리는 왜 살찌는가? 비만치료제의 변신, 조현태 변호사(경상남도의사회 법제이사): 판례를 중심으로 한 의료법 위반의 유형별 정리 등 총 4개의 강의가 마련됐다. 이날 학술대회 행사 중간에는 김양수 총무이사의 진행으로 제26회 기념식이 진행되었다.김민관 회장의 기념사, 조재홍 의장의 격려사, 박은실 준비위원장의 인사에 이어 다양한 시상식이 진행되었다. 김민관 회장은 기념사에서 “공공의대 문제, 성분명 처방 문제, 건보공단 특사경 문제 등 하반기에도 난제가 예상되지만 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