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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단체

케이메디허브,산학연 신약 원천기술 심포지엄 개최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는 24일 차세대 신약 분야 기술을 논의하는 ‘22 신약분야 원천기술 심포지엄’을 머크 라이프사이언스와 함께 개최한다. 

케이메디허브는 2020년부터 과기부 주관의 신약분야원천기술 개발사업의 운영지원 과제를 맡아 신약분야 연구자들의 연구를 지원 해주고 있다.

이번 행사는 그 사업의 일환으로 새로운 차세대 신약 기술을 소개 및 연구자 네트워크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하였다.

신약분야 원천기술 심포지엄-DELT는 24일(목) 2시 서울 엘타워 멜론홀에서 개최한다.

특히 이번 심포지엄 행사의 경우 케이메디허브 신약개발지원센터에서 구축중인 유전자 암호화 라이브러리 기술(DNA-encoded library technology, 이하 DELT)을 차세대 신약개발 기반기술로 소개 하고자한다. 

이를 위해 산학연의 전문가들을 모아 DELT의 응용과 미래전략이라는 주제로 글로벌 현황 및 향후 방향을 공유하여 의료 기술 개발의 클러스터로서의 역할을 하기 위한 제언을 듣는 기회가 될 예정이다.

케이메디허브 송민수 수석연구원의 ‘DELT 기반 기술을 활용한 글로벌 신약개발 현황’  발표를 시작으로, 머크 라이프사이언스의 강민수 세일즈 총괄은“DELT 비즈니스 개발과 글로벌 시장 진출 솔루션”라는 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 등록은 포스터의 QR 코드로 참여가능하며 케이메디허브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동시 생중계될 예정이다.

양진영 이사장은 “국가 의료산업 발전과 국내외 제약 기업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케이메디허브는 신규 기술 구축 및 차세대 플랫폼 확보에 꾸준히 힘쓰고 있다며, 이러한 차세대 기술이 국내 신약개발 정체 해소를 위한 돌파구가 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본 행사를 통해 국가 의료산업 역량을 성장·결집시켜 대한민국의 의료산업 선도국가 도약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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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치성 역류성 식도염 기능내시경으로 정확한 진단 후 맞춤형 치료 필요 차 의과학대학교 강남차병원(원장 노동영) 조주영 교수팀(조주영, 김성환, 이아영)은 국내 최초로 기능 내시경을 도입해 역류성 식도염을 정확히 진단하고, 약제 복용에도 증상이 지속되는 ‘난치성 위식도 역류질환’에 스트레타 고주파 시술, 역류방지 점막절제술 (ARMS), 역류방지 점막소작술 (ARMA) 등의 개인 맞춤형 치료를 제공한다. 역류성 식도염은 대부분 약물로 어느 정도 치료가 가능하지만, 일부 환자에게서 고용량의 약물치료에도 혹은 장기간 약물 복용에도 증상 호전이 명확하지 않은 경우가 있다. 증상이 있다고 약물 복용을 장기간으로 지속할 경우 위축성 위염, 철분결핍, 장의 미생물 감염 위험, 골절의 위험이 높아진다. 약물치료 외에 역류성 식도염 치료법으로 위저부 주름술(Fundoplication)과 같은 수술적 치료부터 자기장 괄약근 강화술 (LINX), 메디거스 초음파 내시경 자동봉합기 등과 같은 내시경적 치료 등 여러 방법들이 지속적으로 고안되고 있다. 하지만 치료를 받은 환자들 중 62%는 11-13년 후 재발하거나, 역류성 식도염으로 진단되었지만 약물치료에도 호전이 되지 않는 경우에 실제 다른 질환으로 진단되는 경우가 15%나 된다. 강남차병원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