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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좌담회,심포지엄

한국화이자제약 , 화이자 아이앤아이 서밋 온라인 심포지엄개최.. 열기 후끈

염증 및 면역질환 사업부, 젤잔즈, 시빈코, 엔브렐 등 자가면역질환 치료제를 활용한 환자 치료 전략 소개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 염증 및 면역질환 사업부는 지난 11월 총 4주에 걸쳐 ‘화이자 아이앤아이 서밋(Pfizer I&I Summit)’ 온라인 심포지엄을 성료했다고 밝혔다.

자가면역질환 분야의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한 이번 행사는 11월 2일부터 23일까지 매주 수요일 온라인 생중계로 개최되어 염증 및 면역질환 전반과 더불어 피부질환, 소화기질환, 류마티스질환 분야의 주제를 바탕으로 심도 있는 정보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심포지엄 첫째 주 세션은 염증 및 면역질환 전반의 안전성을 중심으로 진행되었으며, 좌장을 맡은 전남대학교 의과대학 류마티스내과 이신석 교수가 염증 질환의 관리에 대한 최신 지견을 공유하며 행사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 아주대학교 의과대학 류마티스내과 김현아 교수, 중앙대학교 의과대학 순환기내과 정영훈 교수,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감염내과 김선빈 교수가 각각 ▲젤잔즈의 류마티스관절염 환자 대상 시판 후 안전성 조사인 ‘ORAL Surveillance’ 연구의 의미와 국내 리얼월드 데이터와의 차이점 ▲아시아 염증 질환 환자의 심혈관 위험 관리 ▲성인 염증 질환 환자들의 백신 접종과 감염성 질환 관리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심포지엄 둘째 주에는 건국대학교 의과대학 이양원 교수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아토피피부염 치료제 시장 속 변화를 가져온 시빈코의 임상적 가치와 아토피피부염 환자의 치료 전략을 주제로 한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부산대학교 의과대학 고현창 교수는 아토피피부염 치료제 시빈코의 전반을 소개하고, 이어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나정임 교수가 시빈코 치료 시작에 대한 지견 및 아토피피부염 환자 대상 시빈코 투여에 대해 논의했다. 

셋째 주 세션은 ‘소화기질환’ 치료 분야를 주제로 진행됐다. 좌장을 맡은 울산대학교 의과대학 명승재 교수의 ‘진화하는 궤양성대장염 치료 패러다임 속 JAK 억제제’에 대한 발표를 시작으로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정성훈 교수가 최근 JAK억제제의 허가사항 변경 및 유익성-위해성(Benefit-Risk) 판단을 포함하는 젤잔즈의 최근 임상 데이터를 소개했고, 울산대학교 의과대학 정석원 교수가 궤양성대장염 치료에서의 젤잔즈의 역할을 조명하며 환자에 따른 적절한 치료제 선택을 주제로 발표했다. 

‘류마티스질환’ 치료 분야를 주제로 개최된 마지막 세션에서는 엔브렐과 젤잔즈를 사용한 류마티스질환의 치료 전략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경희대학교 의과대학 홍승재 교수가 좌장을 맡아 류마티스관절염 질환 관리를 위한 맞춤형 치료의 중요성을 전달하고, 이어 한양대학교 의과대학 최찬범 교수는 류마티스관절염에서의 젤잔즈 사용에 대한 실질적인 가이드라인을 중심으로 JAK 억제제에 대한 최신 지견을 공유했다.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박경수 교수는 ‘에타너셉트의 장기 지속적인 가치: 류마티스관절염 치료 최적화를 위한 기회’를 주제로 발표하며 FDA로부터 류마티스관절염 치료제로 승인받은 최초의 TNF-α 억제제인 엔브렐의 가치를 강조했다. 

한국화이자제약 염증 및 면역질환 사업부 홍지영 PM은 “이번 Pfizer I&I Summit을 통해 환자들의 미충족 수요가 높은 염증 및 면역질환 분야의 전반을 국내외 석학분들과 함께 논의하고, 환자들의 삶 개선을 위한 최신 치료 전략과 지견을 공유하는 학술의 장을 마련해 뜻깊게 생각한다”며 “한국화이자제약 염증 및 면역질환 사업부는 앞으로도 국내 환자 및 의료진에게 효과적인 치료 옵션을 확대하기 위해 혁신적인 의약품을 제공하는 것을 넘어, 실제 진료 환경에서 치료제 선택의 기반이 될 수 있는 데이터를 구축하고 정보 교류를 활발히 이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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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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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주기로 실시 하는 '의약품 품목갱신 제도'...안전성.유효성 강화 디딤돌 되나 의약품 품목갱신 정보가 유통 중 의약품 현황 파악 및 개발·출시 전략 수립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식약처가 최신 의약품 안전 정보를 반영하여 주기적이고 체계적으로 의약품을 관리할 경우 의약품 안전확보 강화에 디딤돌이 될 전망이다. 식약처가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품목갱신 대상 의약품은 총 9,495개 품목이었으며, 이 중 6,878개(73%) 품목이 갱신됐다. 의약품 갱신제도로 인해 품목허가가 실제 유통되는 의약품 중심으로 재편됨에 따라 ‘24년도 갱신율은 제도시행 초기 대비 높아진 것으로 분석됐다. 일반의약품의 갱신율은 70%로 ’18~’23.6월동안의 갱신율 42%와 비교했을 때 대폭 증가했다. 식약처는 의약품의 안전한 사용을 위해 2024년 갱신된 품목 중 ‘바클로펜’ 정제 18개 품목 등 총 54개 품목에 대해 허가사항 변경 조치를 실시했다. 조치내용은 ▲‘바클로펜’ 정제의 소아 투여량을 체중당 용량으로 변경하고, 연령별 최대 투여량 설정 ▲‘트리플루살’ 캡슐제 효능·효과 중 혈전증에 의한 합병증을 포함한 동맥혈전색전질환의 ‘예방’을 ‘재발방지(2차예방)’으로 변경 ▲‘디오스민’ 캡슐제에 대하여 수유부 금기를 추가하는 등 사용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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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ㆍ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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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제약,안구건조증 치료제 시장 지배력 강화 되나... 레바미피드 1.5% 일회용 점안액 3상 성공 대우제약㈜(대표이사 지용훈)은 24일 안구건조증 치료제인 레바미피드 1.5% 일회용 점안액의 3상 임상시험에서 유효성과 안전성이 입증되어 성공적으로 임상을 종료함에 따라 식품의약품안전처 개량신약 허가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레바미피드(rebamipide)는 뮤신 생성과 분비를 촉진시켜 안구건조증 치료에 탁월한 성분. 일본에서는 2012년부터 레바미피드 2.0% 점안액이 출시됐으나, 물에 잘 녹지 않는 성분 성질 때문에 현탁액 제제로 만들어져 이물감과 자극감, 특유의 쓴맛을 갖고 있다.국내에서는 2개 제약사 공동 개발로 2023년 3월 동일 농도인 2% 수용액 개량 신약으로 출시한 뒤 다회용과 일회용으로 판매 중이다. 의약품 처방 통계기관인 유비스트에 따르면 레바미피드 2.0% 점안제 시장은 2024년도 다회용 16억 원, 일회용 72억 원으로 총 90억 원에 달하는 시장 규모로 성장했다. 다만, 다회용 제품은 현탁 발생 이슈로 당분간 공급 중단 상황에 있다. 이런 시장 상황 가운데 대우제약이 동일 성분 1.5% 일회용 점안액 임상 3상에 성공하고 개량 신약 허가 신청을 낸 것. 이를 기념해 지난 4월 17일 서울 잠실 롯데호텔에서 임상 3상에 참여한 8개 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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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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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양식도 사람마다 효과 상이, 체질에 맞는 보양식 필요 한국 고유의 의학인 사상의학은 소음인, 소양인, 태음인, 태양인으로 사상체질을 구분한다. 체질 별로 가장 중요한 핵심 에너지를 보명지주(保命之主)라고 하는데, 보명지주가 약해지면 다양한 병적 증상이 나타난다. 강동경희대학교한방병원 사상체질과 황민우 교수와 함께 사상체질 별 보명지주가 약해졌을 때 나타나는 증상과 이에 대한 보양 방법을 알아본다. 체질‧몸 상태를 알려주는 신호, 소증(素證)사람마다 타고난 사상 체질과 건강 상태를 드러내는 징후를 사상의학에서는 ‘소증(素證)’이라고 한다. 소증은 특정 증상이나 질병이 발현되기 이전의 몸 상태를 나타내는 임상 정보를 의미한다. 세부적으로는 수면, 식욕 및 소화, 배변 및 배뇨, 땀, 한열 상태 등으로 분류한다. 이를테면 평소 잠을 깊게 자는지 자주 깨는지, 대변이 무른 편인지 굳은 편인지 등의 정보를 수집하는 것이다. 수집한 정보를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환자의 체질과 건강 상태를 판단하게 된다. 소증의 이상, 보명지주 약화로 이어져소증의 이상 변화가 지속되면 보명지주(保命之主)가 약해질 수 있다. 보명지주(保命之主)는 사상의학에서 사상체질별로 건강을 유지하는 가장 중요한 핵심 에너지를 일컫는 말이다. 자신의 체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