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려대학교 보건대학원(원장 윤석준)이 지난 9일(금)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본관 유광사홀에서 교직원, 졸업생 및 재학생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고대 보건인의 밤’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코로나 19 팬데믹 이후 오랜만에 대규모 대면 행사로 진행된 이번 보건인의 밤 행사는 개회 인사 및 내빈 소개를 시작으로 △ 윤석준 보건대학원장 환영사 △ 이은일 교수 정년퇴임 고별사 △ 이은일 교수 부부 보건대학원 발전기금 전달식 △ 자랑스러운 고대 보건인상 시상 △ 사진촬영 및 만찬 순으로 진행됐다.
윤석준 보건대학원장은 “코로나19 바이러스 대유행으로 인해 모두의 일상이 파괴된 채 어렵고 힘든 시간을 헤쳐 나왔다”는 소회와 함께 “오랜만에 대면으로 행사를 진행하게 되어 뜻깊고, 어려운 상황에서도 각자의 자리에서 맡은 바에 충실히 임해준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고려대학교 보건대학원은 22년 역사를 바탕으로 차세대 글로벌 보건인재를 육성하여 세계로 뻗어나갈 계획이오니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2023년 2월 정년퇴임을 앞두고 있는 예방의학교실 이은일 교수(환경직업보건학과)가 고별사를 전했으며, 배우자인 김경 여사와 공동으로 보건대학원 발전기금 2천만원을 기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