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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와 레저.신간

화순전남대병원, 정철 카피라이터 초청 ‘채움강좌’

화순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정용연)은 지난 6일 병원 대강당에서 역발상의 대가 정철 카피라이터를 초청해 2023년 2월 채움강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화순전남대학교병원의 채움 강좌는 직원 소양 증진과 존중·배려문화 함양 등을 위해 마련한 특색있는 인문학 강좌다.

‘머리를 9하라’를 주제로 열린 이번 강좌에서 정철 카피라이터는 머리를 가지고 노는 아홉 가지 방법으로 찾자·떨자·참자·묻자·놀자·돌자·따자·하자·영자를 제시했다. 

정철은 “미리 정답을 정해 놓고 생각하지 말고, 오히려 오답을 찾자”며 발상 전환을 위해 약간의 부지런함을 떨어 메모하는 습관을 기르고, 인내를 통해 관찰의 시간을 갖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4가지 요령에 대해 ‘왜?를 입에 달고 살아라’, ‘머리를 가지고 신나게 놀아라!’, ‘확 돌려서 뒤집어라’, ‘무엇이든 따서 가져오라’, ‘훔치고 모방하라’고 설명했다.

또 “대부분이 100% 성공을 위해 내공이 쌓일 때까지 기다린다”며 “기다렸다간 평생 아무 것도 못한다.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도전해야 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모든 발상 전환은 사람을 향해야 한다”고 밝혔다.

 정철 카피라이터는 정철 카피 대표 겸 단국대학교 커뮤니케이션학부 초빙교수이며 고려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사람이 먼저다’와 ‘코로나는 코리아를 이길 수 없습니다’ 등의 유명 카피를 썼다. 주요 저서로 영감달력, 카피책, 누구나 카피라이터, 내 머리 사용법, 사람 사전, 한 글자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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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학교 구로병원, ‘글로벌 호의 펠로우십’ 수료식 가져 고려대학교 구로병원(병원장 민병욱)은 본원 이음라운지에서 ‘글로벌 호의 펠로우십’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고려대학교 의료원이 추진하는 국제 사회공헌 프로젝트 ‘글로벌 호의 펠로우십’의 10번째 연수생인 중국 연변대학부속병원 소속 동광휘(董光辉) 임상조교수의 수료식을 기념하여 마련되었으며, 지도교수로 참여한 신경외과 윤원기·조현준·석진후 교수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뜻깊은 자리를 함께했다. 동광휘 임상조교수는 연수 기간 동안 임상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수술 및 진료 현장을 직접 참관하며 전문 역량을 강화했다. 또한 지도교수진의 지도 아래 최신 의료기술과 연구 방법론을 체계적으로 습득했으며, 단기간 집중 연수를 통해 학술 논문을 집필·발표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윤원기 교수는 “동광휘 선생은 짧은 연수 기간에도 놀라운 열정과 성실함을 보여주었고, 학술 논문까지 완성하는 성과를 냈다”며 “앞으로도 중국 연변대학부속병원과 긴밀한 네트워크를 유지하며 공동 연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글로벌 호의 펠로우십’은 고려대학교의료원이 추진하는 국제 사회공헌 프로젝트로, 대한민국의 선진 의료기술 전수를 통해 저개발국가 보건의료 수준 향상과 지속가능한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