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상은 했지만 적자 폭이 너무 컸다.
시장의 반응도 싸늘했다. 대웅제약과 국제약품은 28일 주식시장이 마감된 3시 이후 공시를 통해 지난해 매출실적을 공개했다.
대웅제약(069620)은 공시를 통해 지난해 영업이익 379억1447만원을 기록해 전년보다 37.2% 감소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6788억4338만원으로 전년 대비 3.9% 줄었고 당기순이익은 347억327만원으로 33% 줄었다고 밝혔다.
국제약품공업도 장 마감 후 공시를 통해 지난해 영업손실이 147억5329만원으로 전년 대비 적자전환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1222억2835만원으로 21.1% 증가했으나 당기순손실은 189억4191만원으로 적자전환한 것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