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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학교병원, 튀르키예 구호 성금 1천만원 기탁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서일영)이 대규모 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 지진 피해 긴급 구호 활동에 동참했다.

원광대병원은 지난 23일 원불교 총부 교정원장실에서 병원내 교직원과 일반인으로 구성된 비영리단체인 원누리후원회(회장 서일영)를 통해 삶의 터전을 잃고 여진의 공포 속에 떨고 있는 튀르키예 피난민을 위해 긴급 구호와 지진 피해 복구를 위해 써 달라고 원불교 은혜심기운동본부에 성금 일천만원(10,000,000원)을 기탁했다.

원광대병원이 기탁한 성금 1천만원은 식량키트 및 텐트, 담요 등 피난민 인도적 구호 활동에 지원하고, 추위에 떨고 있는 이재민과 어린이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튀르키예와 시리아에서 발생한 강진으로 인한 사망자 수는 4만여명을 넘어선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는 2003년 이란 대지진(사망자 3만 1000명)의 피해 규모를 뛰어넘었다. 실제로는 10만명을 넘게 될 것이라는 전문가 예상도 나오고 있다. 튀르키예 지진은 규모가 7.8이었다.

서일영 병원장은 “예기치 못한 지진 피해로 삶의 터전을 잃은 튀르키예 국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힘이 되기를 바라며, 하루빨리 신속하게 피해를 복구하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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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의료체계 변화 오나...의협 "보건복지부를 ‘보건부’로 독립 시켜야" 대한의사협회는 10일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대선 후보들에게 합리적인 보건의료 정책을 제안하기 위한 정책제안서를 마련, ‘대한의사협회 대선 정책제안 보고회’를 개최했다. 의협은 이날 주요정당, 학회, 의사회 등 관련 단체들을 초청해 대한의사협회 대선기획본부에서 공식적으로 마련한 정책들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선 정책 제안의 핵심 키워드에는 ‘지속가능한 미래 의료체계 구축, 모두를 위한 보편적 의료서비스, 신뢰하고 안심하는 의료환경 조성’ 이 담겼으며, 특히 중앙부처인 보건복지부에서 ‘보건부’를 독립하여 부처를 신설하는 ‘의료 거버넌스 혁신’을 첫 번째 아젠다로 언급하는 등 대한민국 의료체계에 상당한 변화를 줄 수 있는 사항들이 포함됐다. 이날 정책제안 보고회에서 개회사를 진행한 김택우 대한의사협회 회장은 “이번 정책 제안은 단순히 의사의 권익을 대변하는 주장이 아니라, 국민의 건강권을 지키기 위한 의료계 대표단체의 책임 있는 목소리” 라고 말했으며, “우리 의료계가 당면한 위기를 넘어, 국민과 함께 더 나은 미래를 열기 위한 비전이자 약속”이라고 밝혔다. 또한 김창수 대한의사협회 대선기획본부 공약연구단장 겸 공약준비TF위원장은 “대한민국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