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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와 레저.신간

전남대병원, 최태성 한국사 강사 초청 특강 개최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안영근)이 최근(3월17일) 의과대학 덕재홀에서 ‘과거를 알면 미래가 보인다’를 주제로 최태성 한국사 강사 초청 특강을 열었다.

전남대병원 교육수련실(실장 주재균 대장항문외과 교수) 주최로 열린 올해 첫 번째 명사초청 특강에는 전남대병원 임직원과 지역민 등 260여명이 모인 가운데 개최됐다.

최태성 강사는 이날 강의에서 광주에서 선교사 활동을 한 엘리자베스 요한나 셰핑(한국명 서서평)과 오방 최흥종에 대해 이야기했다. 

최 강사는 ‘조선의 건축가 정세권의 일생’과 조선어학회에 대해 말하며 “과거의 사람을 만나면서 우리가 좀 더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방법을 알기 위해서”라며 “따라서 역사는 멀리 떨어진 누군가의 이야기가 아니라 바로 나의 삶과 연결되어 있다”고 말했다. 

또 최 강사는 “이들의 삶의 돌아보며 우리 삶에 대해 고민해 보는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최태성 강사는 EBS와 이투스 한국사 대표강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KBS ‘역사저널 그날’, tvN ‘벌거벗은 한국사’ 등에 출연해 역사를 보다 쉽고 재미있게 전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역사의 쓸모’, ‘일생일문(단 한 번의 삶, 단 하나의 질문)’ 등이 있다.

한편, 전남대병원 교육수련실은 오는 6월에도 명사초청 강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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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서울대병원 ,호흡음 구분 AI 모델 고도화... 다양한 환경에서도 높은 성능 구현 기관지가 좁아지면서 발생하는 이상 호흡음을 감지하는 인공지능(AI)이 학습된 환경에서만 높은 성능을 발휘하는 한계를 극복하고 새로운 환경에서도 성능을 일관되게 유지하는 고도화된 모델이 나왔다. 분당서울대병원 소아청소년과 김경훈 교수팀(제1저자 광주과학기술원 김준우 박사후연구원)은 기존 학습 환경과 의료기기, 환자 연령 등이 서로 다른 조건에서 수집된 호흡음에서도 천명음(쌕쌕거림)을 정밀하게 구분할 수 있는 AI 모델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천명음은 천식 환자에서 흔히 나타나는 증상으로, 공기의 통로인 기도가 좁아져 압력에 의해 숨을 쉴 때마다 나는 고음의 쌕쌕거리는 호흡음이다. 특히 소아의 경우 성인보다 구조적으로 기도가 좁아 호흡기질환에 취약한 만큼 천명음을 정확하고 신속하게 감지해 천식 등 호흡기질환을 조기 진단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이에 AI 기술의 비약적인 발전과 함께 환자의 호흡음을 분석해 천명음과 같은 비정상적 숨소리를 가려내는 인공지능 모델이 잇달아 등장하고 있다. 문제는 호흡음이 △의료기기 △청진 위치 △환자 연령 및 성별 등 환경적 요소인 ‘메타데이터’에 따라 크게 변동될 뿐 아니라 각 요소가 미치는 영향이 다른데도 불구하고, 기존의 A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