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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다이이찌산쿄 - 대웅제약, 고혈압 3제 복합제 코마케팅 '시동'

전략적 제휴 통해 세비카HCT정 국내 시장 판매 나서

한국다이이찌산쿄(대표: 김대중)는 대웅제약(대표: 이종욱)과의 공동 프로모션 계약을 체결하며 세비카HCT®정(Sevikar HCT, 성분명: 암로디핀, 올메사탄 메독소밀, 히드로클로로티아지드(amlodipine, olmesartan medoxomil, hydrochlorothiazide))을 2013년 2월 1일부터 출시 했다고 밝혔다. 세비카HCT®정은 지난해 9월과 12월에 각각 시판 허가와 보험 급여를 인정받은 바 있다.

한국다이이찌산쿄와 대웅제약의 이번 공동 프로모션 계약에 따라, 세비카HCT®정은 양 사의 우수한 마케팅 및 영업력을 토대로 국내 최초의 고혈압 3제 복합제로써 더 다양한 고혈압 환자를 대상으로 의학적 혜택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한국다이이찌산쿄㈜ 김대중 대표이사는 “이번 대웅제약과의 전략적 제휴를 계기로 세비카HCT®정의 국내 영업과 마케팅에 큰 시너지 효과가 나타날 것이라 기대한다.”며, “한 단계 발전된 고혈압 치료 옵션으로써 세비카HCT®정이 의료현장에 기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대웅제약 이종욱 대표는 “한국다이이찌산쿄의 세비카HCT®정이 우수한 제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시장을 선도하는 치료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대웅제약의 축적된 역량을 충분히 결합시키겠다.”고 밝혔다.

세비카HCT®정은 본태성 고혈압 치료를 위해 개발된 국내 최초의 3제 복합제로, ‘암로디핀’과 ‘올메사탄 메독소밀’, ‘히드로클로로티아지드’의 3가지 성분이 하나로 결합된 제제다. 세비카HCT®정의 정(tablet)은 5/20/ 12.5mg, 5/40/12.5mg, 5/40/25mg,  10/40/12.5mg 그리고 10/40/25mg으로 5가지 제형을 시판 허가를 받았으며, 이번 출시를 통하여 5가지 제형 중 3가지 제형 5/20/12.5mg, 5/40/12.5mg, 10/40/12.5mg 을 출시했다.

세비카HCT®정의 정(tablet)당 보험 약가는 5/20/12.5mg이 777원, 5/40/12.5mg이 999원, 10/40/12.5 mg이 1071원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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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제약, 천안공장 ‘품질혁신센터’ 준공...글로벌 수준 품질 구현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충남 천안시 천안공장 부지 내에 ‘품질혁신센터’를 준공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품질혁신센터 준공은 글로벌 수준의 품질 경쟁력을 갖춘 체계적인 품질 경영 시스템을 구현하기 위한 것이다. 품질혁신센터는 지상 5개층, 연면적 약 4,820㎡ 규모로 조성됐으며, GMP기준을 반영한 시험시설 과 신규 미생물실 설치 외에도 품질 경영(QA) 및 품질 관리(QC) 등의 사무공간, 사내 카페·식당·체력단련실 등 임직원을 위한 다양한 복지 공간을 갖췄다. 특히 증가하는 품목과 강화되는 규제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설계됐다. 실험실은 운영목적에 맞춰 이화학, 기기, 미생물 시험 공간을 완벽하게 분리하고 공조 및 동선 체계를 GMP 기준에 맞춰 최적화했다. 이를 통해 데이터의 신뢰성과 완결성이 강화되고, 기존 외부 위탁시험 과정에서 발생하던 적체 문제를 구조적으로 해소하여 품질시험의 리드타임을 단축할 수 있게 됐다. 또한 기존 제조 시설과 식당 공간을 분리하여 GMP 리스크를 근본적으로 제거했다. 아울러 본동의 공간적 여유를 확보함으로써 향후 생산 및 품질 인프라의 추가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했고, 천안공장을 동아제약과 동아ST가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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