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테옴텍(대표이사 임국진)이 30일 한국거래소로부터 코스닥 이전 상장을 위한 상장 예비심사를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프로테옴텍은 상장 예비심사를 통과함에 따라 다음달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는 등 공모절차를 속도감있게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상장 주관사는 키움증권이다.
프로테옴텍은 체외진단 의료기기 전문기업으로 알레르기 진단키트와 항생제 감수성 진단키트, 면역력 모니터링 키트 등을 개발 및 판매하고 있다. 주력 제품으로는 총 118종의 알러젠(알레르기 유발물질)을 한꺼번에 검사할 수 있는 세계 최다 알레르기 다중진단 키트인 ‘프로티아 알러지(Protia Allergy)-Q 128M’이 있다. 해당 제품은 지난해 6월 식품의약품안전처 제조허가를 획득해 국내와 해외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또한, 세계 최초로 전기용량 측정 방식의 특허 기술을 적용시킨 항생제 감수성 신속진단키트 ‘프로티아(Protia) AST DL001’과 국내 최초 반려견 알레르기 진단제품인 ‘애니티아(ANITIA Canine IgE)’ 등 다양한 체외진단기기 기술력을 활용해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대시켜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