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학교병원(병원장 최영석)이 위탁 운영하고 있는 충북환경보건센터(센터장 김용대)는 환경부, 치악산국립공원과 공동으로 지난 15일 토요일 강원도 원주시 치악산국립공원 체험학습관에서 ‘건강나누리캠프’를 진행했다.
건강나누리캠프는 아토피 피부염, 천식 등 환경성 질환 환아가 있는 가족 대상으로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환경성질환이 있는 아동 및 보호자 약 3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캠프에서 오후에 진행된 환경교육체험은 충북환경보건센터와 지난해 업무협약을 맺은 풀꿈환경재단 내 새활용시민센터 환경교육인력을 적극 활용하였다는 점에서 의미를 두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치악산국립공원 및 건강나누리캠프 소개를 시작으로 참가 아동과 보호자 가족의 치악산 힐링 트래킹을 진행했다. 치악산 국립공원 내 전나무 숲길을 걸으며, 숲의 소리를 감상하는 시간과 더불어 천연 아로마 오일을 활용한 오일 테라피 프로그램으로 오전일정을 마무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