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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

질병청, 엠폭스 백신 ‘진네오스’ 2만 도즈 추가도입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지난해 “진네오스(JYNNEOS)” 백신 1만 도즈의 긴급도입(’22.8월)에 이어, 금년도에도 2만 도즈를 추가로 긴급도입(6.25) 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추가도입은 최근 국내에서 엠폭스 확진자가 증가함에 따라 엠폭스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예방접종을 확대 실시(’23.5.8)함에 따라 안정적이고 장기적인 대비 등을 위해 추가 도입을 결정하게 되었다.



 이번에 도입되는 물량은 ’22년 11월에 생산된 제품으로 지정 물류창고에 안전하게 보관될 예정이며, 유효기간은 2031년 11월 30일까지(–80℃±10℃ 보관조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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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ㆍ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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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ST, 한국메나리니와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 ‘엘리델크림’ 독점 판매 계약 체결 동아에스티(대표이사 사장 정재훈)는 한국메나리니(대표이사 사장 배한준)와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 ‘엘리델크림(Elidel Cream)’ 국내 독점 유통 및 판매에 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동아에스티 본사에서 열린 이번 계약 체결식에는 동아에스티 정재훈 사장과 한국메나리니 배한준 사장을 비롯한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엘리델크림은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한국메나리니가 도입한 국소 칼시뉴린 억제제로, 경증~중등도 아토피 피부염의 2차치료제로서 단기 치료 또는 간헐적 장기치료에 쓰이는 외용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국내 아토피 피부염 환자 수는 2024년 약 100만 명에 달한다. 소아·청소년뿐만 아니라 성인에게도 꾸준히 발생하고 있어 효과적이고 안전한 치료 옵션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한국메나리니는 2026년 1월 1일부터 엘리델크림의 국내 수입공급을 담당하며, 동아에스티는 국내 홍보·마케팅 및 종합병원, 병·의원 등 의료기관 대상 유통·판매 및 영업 활동을 수행한다. 양사는 각 사의 전문 역량을 기반으로 국내 시장에서의 치료 접근성 확대에 협력할 예정이다. 동아에스티는 손·발톱무좀 치료제 ‘주블리아’, 기미치료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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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년회 시즌, 간이 가장 먼저 무너진다..."비교적 안전한 음주량, 여성 하루 20g 남자는 소주4잔" 알코올성 간질환 주의 한 해를 마무리하는 연말, 송년회와 각종 모임으로 술자리가 부쩍 늘어나는 시기다. 연거푸 이어지는 술잔 속에서 가장 먼저 무너지는 장기는 다름 아닌 ‘간’이다. 과도한 음주는 간에 치명적인 손상을 유발한다. 이러한 손상은 지방간에서 간염과 간경변을 거쳐 말기 간부전으로 이어질 수 있다. 알코올성 간질환은 초기에 뚜렷한 증상이 없어 방치되기 쉽지만, 진행되면 회복이 어려워 조기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알코올성 간질환은 과도한 음주로 인한 간 손상을 통칭한다. 알코올성 지방간, 간염, 간경변으로 이어지는 연속선상의 질환이다. 간은 영양소 대사와 저장, 혈당 조절, 단백질 합성, 해독 기능, 면역 기능, 호르몬 균형 유지 등 생존에 필수적인 역할을 한다. 이 기능이 손상되면 전신 건강에도 심각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하루 80g 이상의 알코올을 10~20년간 지속적으로 섭취하면 알코올성 간염이나 간경변 발생 위험이 급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유전적 요인, 성별, 영양 상태 등에 따라 간이 견딜 수 있는 알코올양은 차이가 있지만, 비교적 안전한 음주량은 남성 하루 40g, 여성 하루 20g 이하로 제시된다. 소주 한 잔 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