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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소식

생성형 AI, 신약개발 본격화 되나

Insilico, 상업적으로 사용 가능한 통합 AI 플랫폼인 Pharma.AI를 기반으로 2021년부터 내부 신약 개발 프로그램에 12개의 전임상 후보 약물을 지정 및 발표
이 중 3개 약물이 인체 대상의 임상시험 진입에 성공

인공지능(AI) 기반의 임상 단계 생명공학 회사인 Insilico Medicine("Insilico")가 생성형 AI를 사용해 발견 및 설계된 세계 최초의 항섬유화 소분자 억제제인 INS018_055가 추가 평가를 위한 2상 임상시험에 진입했으며, 2상 임상시험에서 실제 환자 대상의 첫 번째 투약이 완료됐다고 발표했다.

이 연구는 IPF(특발성 폐섬유화증) 환자를 4개의 병렬 코호트로 나눠 INS018_055의 12주 경구 투여에 대한 안전성, 내약성, 약동학 및 예비 효능을 평가하기 위한 무작위, 이중 눈가림, 위약 대조 임상시험이다. 회사는 더 많은 모집단에서 이 신약후보 물질을 추가로 평가하기 위해 미국과 중국의 약 40개 현장에서 IPF를 가진 60명의 피험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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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허위 진단서 발급, 의료계 신뢰 훼손" 대한의사협회가 대구의 한 피부과 의원에서 발생한 '대규모 보험사기 사건'과 관련해, 해당 의사에 대한 강력한 대응 의지를 표명했다. 의협은 의료계 전체의 신뢰를 훼손하는 일탈 행위에 대해 단호한 처분과 함께 실질적 법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의협에 따르면, 해당 의원 원장 A씨는 2022년 1월부터 2023년 11월까지 약 2년간 미용 목적으로 내원한 환자 900여 명에게 백선·무좀 등의 피부질환을 진단받은 것처럼 꾸민 허위 진단서를 발급한 혐의를 받고있다. 경찰은 이를 통해 약 1만여 건의 허위 진단서가 작성됐고, 환자들이 청구한 보험금은 수원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경찰은 A씨와 직원 2명을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의협은 성명을 통해 “의사는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책임지는 사명을 지닌 만큼 비윤리적 행동에 대해서는 엄격한 잣대를 적용해야 한다”며 “허위 진단서 발급은 의료법상 금지돼 있을 뿐 아니라 의료인의 기본 윤리의식을 저버린 중대한 범죄”라고 규정했다. 또한 의협은 해당 사건에 대해 전문가평가단 절차를 신속하고 공정하게 진행해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현행 법령상 의료인 단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