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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노인신경의학회 - 한국노인간호학회, MOU


대한노인신경의학회(회장: 석승한, 원광의대 신경과)은 이번 7월 1일에 서울 삼정호텔에서 2023년 대한노인신경의학회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춘계학술대회에서는 ‘노인 신경계 질환자들의 의료와 돌봄 연계’라는 주제를 가지고 다양한 전공 및 직역에 있는 국내 여러 전문가들이 현재와 미래 의료에 대해 강의와 최신 지견들을 공유하였다. 

특히, 석승한 회장이 좌장을 맡은 Plenary session 에서는 서울시청 시민건강국장으로 재임하고 있는 박유미 시민건강국장이 ‘서울시 노인정책’에 대해 강연하였다.

오전 프로그램에서는 노인의학 전문세션으로 구성되어 노화과정에서 발생하는 전반적 노쇠, 골다공증, 안과질환에 대한 평가와 치료, 뇌혈관 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의 조절법, 두통과 손발저림 같은 흔한 신경학적 증상에 대하여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오후 프로그램은 ‘신경계 질환이 있는 노인 환자들의 의료와 돌봄의 현재와 미래’의 주제로 현재 상황을 진단하고 인공지능 활용과 디지털 치료 분야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디지털/AI 시대에서 다양한 제품/환경은 그 사용자로서 인간의 감성을 만족시켜야 의료시장 경쟁력이 확보되는 현실에서 고품질의 의료기술 개발 및 보급이 우리나라 디지털 의료 활성화를 위하여 매우 중요한 과제라는 데 의견이 일치했다.



한편,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한국노인간호학회(회장: 박명화, 충남대 간호대학)와의 업무협약식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은 노인 건강 증진 및 고령 환자 케어에 관련된 학문적 교류를 포함한 기타 제반 활동을 위해 체결되었다. 양 학회는 구체적으로 ▲노인간호학과 노인신경의학 분야의 학술적 교류 및 지원, ▲노인 신경계 질환자들의 의료와 돌봄 연계 강화, ▲노인 신경계 질환 노인 간호학 분야에 대한 정책 제언 및 정책 추진을 위한 상호협력 등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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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제약,리포좀 기술 개발 이어 특수제형 의약품 연구 개발 탄력 받나 주식회사 다산제약(대표이사 류형선)은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하 KBIOHealth, 이사장 이명수)과 8월 27일 다산제약 아산공장에서 특수 제형 의약품의 공동연구 및 활성화를 위해 전략적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체결식에는 다산제약의 류형선 대표이사, 정인성 생산본부장, 김수진 제조기술실장, 류호준 개발본부장을 비롯해 KBIOHealth의 이명수 이사장, 김지훈 바이오공정개발부 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연구 인프라와 전문성을 기반으로 ▲첨단·특수제형 의약품 공동연구 및 타당성 평가 ▲공동개발 및 국내외 사업화 전략 수립 ▲기술이전 및 생산 인프라 활용 ▲글로벌 시장 진출 협력 강화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이를 통해 바이오의약품, 나노의약품, 장기지속형 주사제 등 특수 제형 의약품 분야와 더불어 다산제약의 DDS 고유 기술을 활용한 펩타이드 의약품 분야에서 공동연구와 사업화를 적극 추진한다. 양사는 이러한 기술 협력 강화를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과 상호 이익을 도모하고, 첨단 의약품의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상용화에 기여한다는 데 목적이 있다. 류형선 대표이사는 “KBIOHealth와의 협력을 통해 다산제약의 연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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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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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팬데믹, 국내 불면증 환자 수면제 사용 큰폭 증가..."부작용 모니터링 필요” 코로나19 팬데믹이 국내 불면증 환자의 수면제 사용을 크게 증가시킨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대병원·서울의대 공동 연구팀은 전국 814만여 명의 불면증 환자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팬데믹 기간 전체 연령대에서 수면제 처방량이 기존 예측치를 초과했으며, 여성과 70세 이상 고령층은 절대 처방량이 많고, 18~29세 젊은 성인층은 예측치 대비 증가폭이 가장 컸다고 밝혔다. 불면증상은 10명 중 3~5명이 생애 어느 시점에서든 겪을 만큼 흔한 증상이다. 특히 잠들기 어렵거나, 자주 깨거나, 새벽에 일찍 깨는 증상이 반복되는 대표적인 수면 장애인 불면은 장기화될 경우 우울·불안 등 정신건강 문제뿐 아니라 신체 질환 악화와 삶의 질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 그동안 해외에서는 팬데믹 동안 수면제 사용이 증가했다는 연구들이 있었지만, 국내에서 팬데믹 이전 처방 추세를 기반으로 예측치와 실제 처방량을 비교한 대규모 분석은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이유진 교수와 서울의대 예방의학교실 신애선 교수 공동 연구팀(공동 제1저자: 서울시보라매병원 신지윤 교수, 서울의대 전소연 연구원)은 국민건강보험 데이터를 활용해 2010년부터 2022년까지 국내 18세 이상 불면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