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락소 스미스클라인(대표 김진호)은 26일 결연을 맺고 있는 기아대책 행복한홈스쿨 아동들을 대상으로 교복 전달식을 진행했다. GSK는 후원 중인 아동 중 중학교, 고등학교에 진학하는 아동들에게 매년 졸업과 입학을 축하하는 의미를 담아 교복지원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올 해는 행복한홈스쿨 아동들이 GSK 사무실을 직접 방문해 GSK 임직원들과 교류할 수 있는 시간을 갖고, 세계적인 제약사를 둘러보는 경험을 통해 장래에 대한 꿈을 키우는 등 의미있는 시간이 마련되었다. 이날 교복전달식에는 기아대책의 원치민 상임이사와 관계자, GSK의 유삼동 부사장을 비롯한 임직원들과 교복비 지원 대상 아동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GSK 인사총무부 유삼동 부사장은 “임직원들의 작은 정성으로 모아진 후원금으로 입학을 맞는 아동들에게 교복을 선물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상급학교로 진학하는 어린이들이 자기가 처한 환경과 상관없이 꿈의 크기를 잃어버리지 않고 성장하기 바란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교복 선물을 받은 한 학생은 “이번에 언니가 고등학교에 입학하고 저도 중학교에 진학하게 되었는데 교복을 선물해 주셔서 부모님의 부담을 덜어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작년에 GSK 직원 분들과 함께 했던 직업체험 교육을 통해 선생님이 되고 싶다는 꿈을 갖게 되었는데 중학교에서 열심히 공부해서 보답해 드리고 싶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GSK는 전사적인 사회공헌활동 차원에서 지난 2009년부터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월급우수리를 기부하고 회사의 매칭펀드로 이뤄지는 해피스마일펀드(Happy Smile Fund)를 운영해 오고 있다. 해피스마일펀드를 통해 조성된 기금은 GSK와 결연을 맺은 기아대책 ‘행복한홈스쿨’ 6곳과 야간보호교실인 ‘별빛학교’ 3곳의 교육지원, 보호활동, 건강증진 활동 등에 지원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