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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모리, 2분기 연속 흑자 유지

 토니모리가 올해 1분기에 이어 2분기 연속 연결 흑자 기조를 이어 나갔다. 토니모리는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363억원, 영업이익 26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토니모리의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04%, 영업이익은 189.9% 각각 증가했으며, 13개 분기만에 연결 흑자전환에 성공했던 1분기 대비 매출은 16.2%, 영업이익은 381.5% 증가했다. 

토니모리의 이번 성과는 화장품 성수기 진입에 따른 매출 증가와 자회사 실적 개선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2분기는 계절적인 영향과 더불어, 중국 노동절 및 일본 골든위크 등으로 방한 외국인이 증가하면서 명동, 동대문과 같은 특수상권과 면세채널의 매출이 크게 증가하였으며, 해외사업 부문에서는 미국과 홍콩을 중심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20% 이상 성장하는 괄목할 만한 수치를 나타냈다.

한편, 토니모리의 사업다각화 전략도 23년에 들어서면서 조금씩 실적개선의 모습을 보이는 중이다. 토니모리의 주요 자회사인 메가코스는 신규 고객사 증가와 그동안의 원가 절감 노력을 통해 실적 개선이 이루어지면서 상반기 누적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신기술금융 회사인 토니인베스트먼트는 설립 3년 만에 AUM 1,000억 원을 달성함에 따라 2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하며, 향후에도 현재의 흑자구조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반려동물 간식회사 오션은 2분기 20억 매출에 1.6억 원 적자를 기록했으나, 1분기 대비 소폭 개선된 수치로 흑자 전환을 위해 노력 중이다. 오션은 올해 3월, 대표이사를 전격적으로 교체하고 비용 효율화를 통해 수익구조를 개선하는데 집중하고 있으며, 최근 국내외 신규 ODM 계약을 체결하고 고객사 확대에도 힘쓰고 있어 하반기에는 실적 개선세가 보일 전망이다. 

23년 상반기, ‘겟잇틴트 워터풀 버터’와 ‘어성초시카 쿨링 수분크림’ 등 히트상품을 출시하며 디지털 채널 매출을 견인했던 토니모리의 하반기 전략은 ‘글로벌 시장 확대’이다. 특히 K-뷰티 열풍이 불고 있는 일본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상반기 일본 5대 무역상사인 이토추와 공급계약을 통해 일본 진출 활로를 마련한 토니모리는 하반기에 온라인은 물론 오프라인 시장 공략에도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며, 이를 통해 매출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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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니스트에스티-대원제약, '제약바이오 오픈하우스' 개최...한국제약바이오협회 주관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노연홍)는 지난 23일 이니스트에스티, 대원제약과 함께 ‘제약바이오 오픈하우스’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오픈하우스는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창립 8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주요 이해관계자들이 제약바이오 산업의 생산 현장을 직접 체험하고 이해를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는 오전 10시 충북 오송에 위치한 이니스트에스티 원료의약품 공장에서, 오후 1시에는 충북 진천에 위치한 대원제약 공장에서 각각 진행됐다. 협회는 참석자들에게 ‘제21대 대선 제약바이오 10대 정책 제안’과 ‘신약개발 선도국 도약을 위한 K-Pharma의 극복과제(KPBMA Brief)’를 소개하고 산업계의 주요 현안과 정책 방향을 공유했다. 오송 이니스트에스티 공장은 항생제 생산 시설로는 처음으로 미국 FDA 승인을 받은 원료의약품 cGMP 생산시설이다. 현장에는 한쌍수 이니스트에스티 사장이 직접 나와 보건복지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 관계자를 맞이했다. 참석자들은 원료공급 안정화와 원료산업 활성화, 불순물 관리와 관련해 많은 질문을 던지고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한 참석자는 “원료 자급화를 비롯한 의약품 공급망의 중요성이 커지는 만큼 국내 생산인프라에 대한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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