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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젠엑시스, 망막질환 치료제 개발 ‘올리고앤진’에 시드 투자 진행

젠엑시스가 유전성 망막질환 치료제 개발사인 올리고앤진파마슈티컬(이하 ‘올리고앤진’)에 시드투자를 집행했다고 밝혔다.

올리고앤진은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안과 박태관 교수가 창업한 회사로, 망막 오가노이드 기반의 유전성 망막질환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유전성 망막질환은 희귀 난치성 질환이며 빛을 신경 신호로 변환하는 망막 내 세포에 문제가 생겨 실명에 이르게 한다. 연관 유전자는 300개 이상으로 알려져 있으며 환자에 따라 원인 유전자가 다양하고, 인간 망막과 동물 망막의 구조 및 세포 구성 차이로 적절한 동물모델이 없어 근본적인 치료제 개발이 어려운 질환으로 꼽힌다.

올리고앤진은 망막 오가노이드 생산 기술을 기반으로 유전자 및 세포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망막 오가노이드 배양 및 평가 기술을 자체적으로 확립하였고, 2022년 국내에서 최초로 망막 오가노이드 논문을 발표하였다.

또한 망막질환 환우들을 중심으로 한 비영리단체인 실명퇴치운동본부(회장 최정남)와의 협력을 통해 국내 유일의 유전성 망막질환 환자 및 가족의 세포주 은행을 구축하여 독보적인 망막 오가노이드 연구 인프라를 확보했다는 점도 눈에 띈다.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올리고앤진은 망막 오가노이드 생산 기술을 GMP 수준으로 고도화하여 치료제 개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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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류에 다시 중독되지 않도록 사회재활 지원 범위 확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에 따른 후속조치로 세부사항을 규정하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대통령령) 개정(안)을 5월 21일 입법예고하고 6월 30일까지 의견을 듣는다. 개정 법률에 따라 마약류 중독자에 대한 사회재활 지원 범위가 ‘사회복귀’에서 ‘정상적인 일상생활의 유지·보호’까지 확대(’25.10.2. 시행)되고, 의료용 마약류 처방 시 투약내역 확인 예외 사유로서 ‘긴급한 사유’, ‘암환자의 통증 완화’ 이외에 ‘이에 준하는 사유’가 추가(’25.9.19. 시행)된다. 이에 따른 시행령 개정안에서는 ❶마약류 중독자의 사회재활을 위해 확대되는 세부 지원 범위, ❷의료용 마약류 처방시 투약내역 확인 예외 추가 사유, ❸마약류중독관리자시스템 구축·운영에 필요한 세부사항 등을 규정했다. ❶ 전문인력 양성·재활센터 운영 등 기존 사회재활사업에서 정상적인 일상생활의 유지까지 지원 범위를 넓히는 한편, 중독자에 대한 직업훈련ㆍ취업지원 연계, 민간 상담기관 지원, 관계 기관 및 단체 간 사업 연계 등까지 사회재활사업을 대폭 확대한다. ❷ 의료용 마약류 처방 시 투약내역을 의무적으로 확인해야 하지만, 법에서 정한 사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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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의료원, 후원캠페인 ‘The Great Future 위대한 미래를 여는 밤’ 개최 연세의료원은 20일 저녁 6시 서울 중구 반얀트리 호텔에서 진료·교육·연구 발전을 위한 모금캠페인 중간보고회 및 미래발전위원 추가 위촉식 ‘The Great Future 위대한 미래를 여는 밤’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그간 연세의료원이 펼쳐온 모금캠페인 성과를 공유하고 기부 활성화 등을 논의하는 자리로 허동수 연세대 이사장, 이경률 연세대 총동문회장, 금기창 의료원장, 전영한 하님 회장을 비롯해 미래발전위원 등 110여명이 참석했다. 허동수 이사장은 환영사에서 “연세의료원은 모든 생명이 존엄하게 존중받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더욱 담대하고 체계적인 여정을 이어 가고자 한다”며 행사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진 미래발전위원 위촉식에서 김상열 서울신문 회장(호반그룹 창업주)과 이재범 연세대 의대 총동문회장이 공동 미래발전위원장에 위촉됐다. 김상열 회장은 “기업의 사회적 역할을 고민하다 대한민국을 도약시킬 수 있는 분야로 바이오헬스의 가능성을 봤다”며 “그 여정의 자선적 파트너로 선하고 뿌리 깊은 사명감과 그 사명을 실현할 수 있는 연세의료원을 선택했다”고 말했다. 금기창 의료원장은 행사에서 독지가 세브란스 씨의 기부로 시작해 미국 록펠러 재단이 설립한 차이나메디컬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