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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와 레저.신간

전남대학교치과병원, 김진남 작가 초대 개인전 개최

전남대학교치과병원(원장 조진형)은 이번 9월 한 달 동안 김진남 작가의 개인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김진남 작가가 최근 2021년부터 2023년까지의 작품을 중심으로, 인간과 물을 주요 모티브로 현대적이고 독창적인 인물화를 선보일 예정이다.

김진남 작가는 홍익대학교와 동대학원에서 회화를 전공한 뒤, 30년 이상의 시간 동안 서울에서 활동하다가 광주로 이주하며 자신만의 작품 활동에 몰두하고 있다. 그의 작업은 매력적인 달빛이 물속에 비치며 일어나는 물결의 움직임, 차창의 빗물에 비친 네온 빛과 왜곡된 모습, 어두운 밤바다를 바라보며 느껴지는 신비로움 등 물의 다양한 면모를 통해 표현된다.

작가는 자연 속에서 물을 만났을 때 느끼는 감각에서 영감을 얻으며 작업을 진행한다고 전해졌다. 그의 작품은 인간의 심리와 감정에 대한 관심을 반영하며, 신체와 마음 사이의 연결을 표현한다. 인간은 유사한 체계를 통해 다른 인간과 소통하며 교감을 나누는데, 작가는 이러한 육체적, 정신적 관계를 작품을 통해 표현하고자 한다.

김진남 작가의 작업은 외부와 내부의 경계를 넘나드는 인간의 복잡한 존재를 탐구한다. 그의 작품은 물의 신비와 두려움을 바탕으로 하여 감정과 심리를 다채롭게 표현하는데, 이번 전시는 그의 작품 세계를 아트스페이스 갤러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전시는 전남대학교치과병원 내 아트스페이스 갤러리에서 9월 1일부터 9월 27일까지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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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병원 전북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 전북특별자치도 일자리센터와 업무협약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유희철) 전북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센터장 송은기)와 전북특별자치도 일자리센터(센터장 염경형)는 전북대병원 암센터 2층 암교육실에서 전북특별자치도 암생존자와 그 가족의 구직 지원 및 사회복귀 도모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전북특별자치도 암생존자와 그 가족의 구직 지원 및 연계 등 취업 관련 업무 전반을 협업하기 위한 내용을 담고 있다. 우리나라 암생존자의 사회복귀율은 2018년 기준 약 30%이며, 미국 63%과 영국 72%, 일본 62.3% 등 타국가에 비해 현저히 낮다. 미국은 장애인 차별금지를 근거로 암생존자의 권리를 보장하며 이전에 암에 걸렸다는 이유로 보험 가입을 거부하는 것을 불법으로 규정하고 있고, 암생존자의 직업복귀를 위해 다양한 교육도 제공하고 있다. 영국은 암 진단을 받으면 법적으로 장애인으로 등록되며, 암으로 인해 채용‧승진‧교육‧임금 등 차별을 받지 않도록 하며, 이들을 돌보는 보호자도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일본은 전국의 암진료 연대 거점병원에 공공직업안정소 직원을 보내 암 환자의 취업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전북특별자치도 암생존자와 그 가족 지원 사업에 필요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