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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병원 장기이식센터,알코올성 간질환 이식환자 위한 프로그램 성과

전남대학교병원 장기이식센터와 광주동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이하 광주동구중독관리센터)가 알코올성 간질환으로 이식받은 환자들의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 협업해 운영 중인 ‘My Liver(간) 수호대’사업이 지역특화 우수사업으로 선정되는 등 주목을 받고 있다.

장기이식센터와 광주동구중독관리센터는 지난 1월 30일 업무협약을 통해 알코올 의존으로 인한 간이식 후 음주 재발을 예방할 수 있고, 환자의 장기적인 생존율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My Liver 수호대’사업을 시작했다. 우리나라에서 알코올성 간질환으로 간이식 후 음주 재발을 예방하기 위한 알코올 회복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병원은 전남대병원이 유일하다. 

‘My Liver 수호대’는 지난 3월 1기를 시작으로 최근 4기 프로그램까지 진행됐으며 모두 17명 등록해 9명이 수료했다. 이 프로그램은 ▲간이식과 신체질환 교육 및 음주상태, 병식, 변화단계에 대한 평가 ▲간이식 받기 전과 받은 후 음주 패턴 변화 확인 ▲회복자 경험담 듣고 집단상담 ▲알코올 의존의 이해 ‘첫 잔을 피하라’ ▲회복동행자 듣기 ▲온전한 생활 나누기 당신에게 남은 시간, 목숨 등 주제로 6회까지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은 간이식 환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모집 중이며, 향후 전남대병원 소화기내과에서 알코올성 간경화로 치료 받고 있으며 간이식을 받지 않은 환자들에게도 프로그램 참여의 기회를 확산하려고 계획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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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사평가원,개인정보 입력 없는 ‘모바일 간편인증 간소화’ 도입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중구, 이하 심사평가원)은 8월 25일(월)부터 국민의 의약품 안전 사용을 더욱 편리하고 신속하게 지원하는‘내가 먹는 약 한눈에’모바일 간편인증 간소화 서비스를 새롭게 오픈했다. ‘내가 먹는 약 한눈에’는 국민이 병원·약국에서 처방받은 최근 1년간의 의약품 투약 정보(이력) 등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다. 기존에는 주민등록번호, 휴대전화번호 등 개인정보를 입력하고 별도의 인증 프로그램을 사용해 여러 단계의 본인인증 절차를 거쳐야 했으나, 이번 개편으로 절차가 대폭 간소화됐다. 심사평가원은 국민 생활밀착형 모바일 앱(카카오톡)과 연동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알림톡 채널 하단에 개인투약이력 조회서비스 바로가기 메뉴 신설 ▲서비스 이용자의 카카오톡 본인인증 정보를 활용하여 별도 개인정보 입력 없이 개인투약이력 본인인증 절차를 간소화한 서비스를 국내 최초로 도입했다. 이번 개선으로 서비스 이용 시 본인인증 절차를 기존 7단계에서 1단계로 획기적으로 단축했고, 국민들은 보다 빠르고 간편하게 의약품 투약 이력을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이와 함께 개인정보 입력 절차가 사라지면서 개인정보 유ㆍ노출 위험을 사전에 예방하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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