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02 (화)

  • 맑음동두천 -1.5℃
  • 구름많음강릉 5.3℃
  • 맑음서울 1.3℃
  • 구름많음대전 1.3℃
  • 흐림대구 4.8℃
  • 흐림울산 4.9℃
  • 구름조금광주 3.7℃
  • 흐림부산 7.7℃
  • 흐림고창 3.0℃
  • 구름조금제주 9.3℃
  • 구름조금강화 0.1℃
  • 흐림보은 0.9℃
  • 흐림금산 0.0℃
  • 흐림강진군 4.8℃
  • 흐림경주시 5.0℃
  • 구름많음거제 6.9℃
기상청 제공

식품의약품안전처

의료용 마약류 기획합동점검 받는 의료기관·약국 18개소는 어디?

식약처,여러 종류의 본인처방 의사, 사망자·타인 명의도용, 처방전 중복사용 등 대상 기획 점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과 경찰청(청장 윤희근)은 의료용 마약류의 처방·사용에 대한 관리·감독을 강화해 오남용을 예방하고자 경찰청․지자체와 함께 의료기관·약국 18개소에 대한 기획합동점검(9.20.~26.)을 실시한다.

 이번 집중점검 대상은 식약처(마약류 오남용 감시단)가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 빅데이터를 분석해 선정했으며, ▲의사가 여러 종류의 의료용 마약류를 스스로에게 처방·사용 ▲사망자·타인의 명의 도용 의심 사례 ▲하나의 처방전으로 여러 약국에서 조제받은 것 등이다.

점검 결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이 의심되는 오남용 사례의 경우 ‘마약류 오남용 타당성 심의위원회’에서 의학적 타당성 등을 토대로 전문가 의견 수렴을 거쳐 행정처분․수사의뢰 등 조치할 계획이다.

 식약처에서는 지난 6월에도 이번과 동일한 3가지 오남용 의심 사례에 대해 경찰청․지자체와 기획합동점검을 실시했으며, 그 결과 21개소(의료기관 19, 약국 2) 수사의뢰, 6개소(의료기관) 행정처분 의뢰 등 조치한 바 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마약류 오남용 감시단’을 주축으로 의료용 마약류의 다양한 불법취급 또는 오남용 의심 사례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기획점검을 적극 실시할 예정이다. 
배너
배너

배너

행정

더보기
사랑의열매, 희망2026나눔캠페인 전국 동시 출범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병준)가 1일 연말연시 이웃 돕기 캠페인 ‘희망2026나눔캠페인’을 시작했다. 사랑의열매는 이날 오후 2시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캠페인 출범식을 열고 캠페인의 상징인 ‘사랑의온도탑’을 점등했다. 올해 캠페인은 ‘행복을 더하는 기부, 기부로 바꾸는 내일’이라는 슬로건으로 내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전국 17개 시·도에서 일제히 전개되며, 모금 목표액은 4500억 원이다. ◇ 12월 1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캠페인 출범식 1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출범식에는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 오세훈 서울시장, 김병준 사랑의열매 회장, 김재록 서울 사랑의열매 회장, 황인식 사랑의열매 사무총장, 채시라 사랑의열매 홍보대사가 참석해 캠페인의 시작을 함께했다. 기부자 대표로는 KB금융그룹 양종희 회장, 신한금융그룹 진옥동 회장, 하나금융그룹 함영주 회장, 우리금융그룹 임종룡 회장, 백은별 서울 최연소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이 참여했다. ◇ 삼성 500억 원+4대 금융 총 800억 원… 캠페인 첫날부터 ‘1300억 원’ 모여 올해 출범식의 가장 큰 특징은 희망나눔캠페인 최초로 4대 금융그룹 회장단이 모두 직접 성금 전달식에 참여했다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
좋은병원들, 일본 야마구치현서 역사기행 리더십 연수 은성의료재단 좋은병원들은 지난달 21~23일 일본 야마구치현에서 구정회 회장을 포함한 임직원 11명이 참여한 2박 3일 역사·문화 탐방형 리더십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관광 목적이 아닌 교육·성찰·조직 토론 중심으로 운영됐다. 연수단은 메이지유신의 발상지인 야마구치에서 당시 지도자를 배출한 사설기관인 하기시의 쇼카손주쿠(송하촌숙), 공교육 인재육성학교인 명륜관을 찾아 서양의 선진문물을 배운 흔적을 집대성한 전시관을 둘러봤다. 야마구치현의 해상관문이자 최대 도시 시모노세키에선 청일전쟁에서 승리한 일본이 1895년 강화회의(시모노세키조약)를 연, 우리에겐 아픈 역사의 현장도 둘러봤다. 강화회의장 길 건너편 바닷가에선 조선통신사 사절단이 상륙한 지점에 위치한 ‘조선통신사 상륙 기념비’도 확인했다. 일본 최대 석회동굴인 아키요시도, 일본 3대 명탑으로 유명한 유리광사의 5층탑도 관람했다.숙소는 일본에서 37년 연속 일본 전통료칸 100선에 선정된 유단온천군의 도키와료칸. 가이세키 요리로 저녁식사를 한 연수단은 이후 병원 미래 전략과 조직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리더십 워크숍을 열었다.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에 따르면 타 문화 기반 연수 프로그램에 참여한 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