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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단체

케이메디허브,필수의약품 국내 생산 기술 개발

피부병 치료제 케토코나졸 원료의약품 안정적 공급 가능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는 국가필수의약품의 하나인 케토코나졸 원료의약품의 생산기술을 개발하였다.
 
해외공급이 끊기는 위급상황이 발생하더라도 국내 시장에 케토코나졸은 안정적으로 공급될 수 있게 되어, 피부병 환자들의 걱정을 덜게 되었다.

 국가필수의약품의 원료 및 완제품은 수급난이 지속될 경우 환자들에게 직접적인 피해가 우려된다. 따라서 수입에 의존하는 원료의약품의 국산화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왔다.
 
케토코나졸은 진균성 피부질환에 사용되는 약물로, 한국희귀·필수의약품 센터에서 공고된 국가 필수의약품이다. 무좀, 비듬, 지루성 피부염 치료제에 사용된다.
 
이번 개발은 케이메디허브가 한국희귀·필수의약품센터의 과제(과제명:국가 필수의약품 안정공급 대상품목의 국내 생산기술 개발/1차년도 과제비 2억9천만원)에 선정되어 진행되었다.

 케이메디허브는 1년간의 연구를 통하여 생산기술을 확보하였다. 원료의약품 국산화 기술을 통해 국가필수의약품이 안정적으로 공급되도록 개발하는데 성공하였다. 케이메디허브는 개발한 기술을 국내제약사에 기술이전하여 원료의약품의 안정적 공급망 확보를 도모할 계획이다.

케이메디허브는 원료의약품부터 완제의약품의 개발 및 생산, 품질관리가 가능한 의약생산센터를 갖춘 GMP 인증 공공기관이다.

 보유한 연구·생산 능력을 바탕으로 수급이 불안정한 희귀의약품이나 필수의약품의 안정적 국내공급과 생산기술 개발에도 기여하고 있다.
 
국내 제약 기업은 고부가가치 의약품 생산에 집중하고, 공공의 성격을 가진 국가기관에서 필수 의약품 생산과 기술개발에 주력하자는 것이 케이메디허브측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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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브란스 소아외과 창설 50주년 기념 심포지엄..학문적 기반 구축 및 발전 선도 세브란스병원이 11일 연세대 의대 에비슨의생명연구센터 유일한홀에서 소아외과 창설 50주년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심포지엄은 세브란스병원이 소아외과 독립 진료를 시작한지 올해로 50주년을 맞아 이를 기념하는 자리로, 그간의 성과와 역사를 돌아보고 소아외과가 앞으로 나아갈 미래 방향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총 3개 세션으로 구성됐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세브란스 소아외과 창설 50주년을 기념해 지난 역사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세브란스 어린이병원 인경 소아외과장은 <세브란스 소아외과 50년의 발자취>를 주제로, 세브란스병원이 1975년 3월 24일 소아외과 첫 진료를 시작한 이후 현재까지의 발자취를 돌아봤다. 이후 세브란스병원 소아외과 초대 과장과 대한소아외과학회 초대 회장을 역임한 황의호 연세대 명예교수가 우리나라 소아외과 발전의 역사를 회고하는 시간을 가졌다. 황의호 명예교수는 소아외과의 역사를 돌아보며 후배들에게 “소아외과는 섬세함과 기술을 요구하는 가장 복합적 역량이 필요한 분야 중 하나”라며 “출산율 저하 등 당면한 사회문제 속에서도 소아외과 분야의 중요성과 책임을 인식하고 자부심을 갖고 발전해 나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