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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소식

중국 산시성, 신화-헝산 황기 시장 지수 발표

최근 중국 북부 산시성 훈위안현에서 신화-헝산 황기 시장 지수(Xinhua-Hengshan Astragalus Membranaceus Market Index)를 발표했다.

China Economic Information Service(CEIS)와 훈위안 인민정부가 함께 산출한 이 지수는 훈위안 황기 산업의 발전 및 업계 특성을 이해하고 이를 디지털화하는 새로운 방법을 모색할 새로운 방법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황기는 잘 알려진 중국 전통 약재이다. 중국에서 황기의 주산지로 손꼽히는 훈위안현은 1500년이 넘는 황기 채집ž가공 역사를 자랑한다. 현재 훈위안현은 연간 2500만 킬로그램의 황기를 생산할 수 있으며, 생산 가치는 5억 위안을 넘어섰다.

훈위안현은 최근 몇 년간 현대식 농업 발전에 박차를 가하면서 황기 재배 표준화와 생태 수경 재배, 농촌 관광 등에 주력했다.

2022년 훈위안현 주요 작물인 황기의 부가가치와 현지 농부의 1인당 가처분소득, 농작물 가공 수입은 모두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그중에서도 황기 재배 시스템은 제7차 중국 주요 농업 문화유산 목록에 등재됐다고 훈위안현 Zhao Yuqing 서기가 설명했다.

훈위안현은 중국 최초로 황기 문화 산업 공원을 조성하고 대학 연구팀 및 기업과 협력해 황기차와 음료를 비롯한 각종 제품을 선보이며 시장의 호응을 이끌어내는 등, 지난 수년간 황기를 통해 건강 관련 산업의 돌파구를 모색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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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허위 진단서 발급, 의료계 신뢰 훼손" 대한의사협회가 대구의 한 피부과 의원에서 발생한 '대규모 보험사기 사건'과 관련해, 해당 의사에 대한 강력한 대응 의지를 표명했다. 의협은 의료계 전체의 신뢰를 훼손하는 일탈 행위에 대해 단호한 처분과 함께 실질적 법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의협에 따르면, 해당 의원 원장 A씨는 2022년 1월부터 2023년 11월까지 약 2년간 미용 목적으로 내원한 환자 900여 명에게 백선·무좀 등의 피부질환을 진단받은 것처럼 꾸민 허위 진단서를 발급한 혐의를 받고있다. 경찰은 이를 통해 약 1만여 건의 허위 진단서가 작성됐고, 환자들이 청구한 보험금은 수원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경찰은 A씨와 직원 2명을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의협은 성명을 통해 “의사는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책임지는 사명을 지닌 만큼 비윤리적 행동에 대해서는 엄격한 잣대를 적용해야 한다”며 “허위 진단서 발급은 의료법상 금지돼 있을 뿐 아니라 의료인의 기본 윤리의식을 저버린 중대한 범죄”라고 규정했다. 또한 의협은 해당 사건에 대해 전문가평가단 절차를 신속하고 공정하게 진행해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현행 법령상 의료인 단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