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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아스트라제네카, ‘시다프비아’ ICDM 런천 심포지엄

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이사 사장 김상표)는 10월 19일부터 3일간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23년 대한당뇨병학회 연례 국제학술대회(International Congress of Diabetes and Metabolism 2023, ICDM 2023)에서 한국아스트라제네카의 제2형 당뇨병 복합제 시다프비아정(다파글리플로진 10mg+시타글립틴 100mg)에 대한 런천 심포지엄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다파글리플로진+시타글립틴 복합제 활용을 통한 제2형 당뇨병 치료에 대한 제언(Ideal clinical approach to use of dapagliflozin+sitagliptin fixed-dose combination for T2D patients)’을 주제로 21일 진행된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민경완 노원을지대학교 병원 내분비내과 교수가 좌장을, 김혜진 아주대학교병원 내분비대사내과 교수가 발표를 맡아, 시다프비아에 대한 임상적 가치와 최신 지견을 공유했다. 시다프비아는 SGLT-2 억제제 계열 다파글리플로진 성분의 오리지널 제품 ‘포시가’와 DPP-4억제제 계열 ‘시타글립틴’의 복합제이다. 

민경완 교수는 “제2형 당뇨병 치료제 시장에 최근 많은 복합제들이 등장하고 있지만 여전히 제2형 당뇨병 환자들의 의료적 미충족 수요는 남아있었다.”며, “시다프비아는 유의한 혈당 강하 효과 및 부가적으로 체중감소 등의 임상적 결과2를 확인한 약물인 만큼, 시다프비아를 통해 제2형 당뇨병 환자들이 보다 효과적인 혈당관리를 통해 당뇨병 및 합병증을 관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평했다.

런천 심포지엄에서 발표를 진행한 김혜진 교수는 “당뇨병 환자의 목표 당화혈색소 도달은 장기적으로 심장과 미세혈관 포함한 여러 동반질환과 관련이 깊고 , 다파글리플로진 10mg과 시타글립틴100mg (±메트포르민≧1,500mg)을 병용하는 경우 24주 시점에서 시타글립틴 100mg (±메트포르민≧1,500mg) 투여군 대비 당화혈색소가 0.5% 감소했다. ”고 설명하며, “이는 제2형 당뇨병 환자에서 당화혈색소 1% 감소에 따라 치료 비용이 유의하게 감소 되는 것을 고려하면 시다프비아가 사회경제적인 이점을 가졌다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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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제약, 천안공장 ‘품질혁신센터’ 준공...글로벌 수준 품질 구현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충남 천안시 천안공장 부지 내에 ‘품질혁신센터’를 준공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품질혁신센터 준공은 글로벌 수준의 품질 경쟁력을 갖춘 체계적인 품질 경영 시스템을 구현하기 위한 것이다. 품질혁신센터는 지상 5개층, 연면적 약 4,820㎡ 규모로 조성됐으며, GMP기준을 반영한 시험시설 과 신규 미생물실 설치 외에도 품질 경영(QA) 및 품질 관리(QC) 등의 사무공간, 사내 카페·식당·체력단련실 등 임직원을 위한 다양한 복지 공간을 갖췄다. 특히 증가하는 품목과 강화되는 규제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설계됐다. 실험실은 운영목적에 맞춰 이화학, 기기, 미생물 시험 공간을 완벽하게 분리하고 공조 및 동선 체계를 GMP 기준에 맞춰 최적화했다. 이를 통해 데이터의 신뢰성과 완결성이 강화되고, 기존 외부 위탁시험 과정에서 발생하던 적체 문제를 구조적으로 해소하여 품질시험의 리드타임을 단축할 수 있게 됐다. 또한 기존 제조 시설과 식당 공간을 분리하여 GMP 리스크를 근본적으로 제거했다. 아울러 본동의 공간적 여유를 확보함으로써 향후 생산 및 품질 인프라의 추가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했고, 천안공장을 동아제약과 동아ST가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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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추각막 환자,통증과 감염 부담 적고 치료 시간 단축...시력 교정용 콘택트 렌즈 개발 원추각막증 치료와 시력 교정에 활용할 수 있는 플랫폼이 개발됐다.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안과 김태임 교수와 POSTECH(포항공과대학교) 신소재공학과 한세광 교수, 부산대 유기소재시스템공학과 김기수 교수 연구팀은 각막을 손상시키지 않으면서 환자의 통증과 감염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는 원추각막 치료 및 시력교정 플랫폼을 개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어드밴스드 펑셔널 머터리얼즈(Advanced Functional Materials, IF 19.0)’에 게재됐다. 원추각막증은 각막이 점차 얇아지고 뾰족해지고 결국에는 뒤틀려 시력에 지장을 주는 비염증성 진행성 각막 질환이다. 보통 10대에 발생해 점차 진행되며 사물이 번져 보이고, 시력이 떨어질 수 있다. 진행을 막기 위해 기존에는 ‘드레스덴 프로토콜’이라 불리는 시술이 이뤄졌다. 드레스덴 프로토콜은 각막 상피를 제거한 뒤, 30분간 리보플라빈(비타민 B2)을 점안하고 30분 동안 자외선을 조사해 각막 조직을 단단하게 만드는 방식이다. 치료 효과는 입증됐지만, 상피를 제거하면서 생기는 극심한 통증과 감염 위험이 동반되고 긴 회복 기간이 소요돼 환자에게 큰 부담이 되는 상황이다. 연구팀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