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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루비엑스,중국 의료 관광객 유치 효자 역할 톡톡

 국내 최다 중국향 구독자 3,400만명을 보유한 콘텐츠 기업 그루비엑스(groovy x, 대표 권규범)가 2,500명 이상의 양질의 중국인 인플루언서 확보에 성공하고 중국인 환자 국내 유치에 가속도를 내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5월 그루비엑스는 2,500명의 양질의 중국인 체험단 풀(Pool)을 활용해 병원별로 최적화된 인플루언서 매칭과 위챗(Wechat) 시술 상담까지 원스톱으로 이어지는 중국판 인스타그램으로 불리는 ‘샤오홍슈’(小红书)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론칭한 바 있다.

그루비엑스에 따르면 “서비스 론칭 5개월이 지난 시점임에도 초창기부터 서비스를 이용했던 병원들의 이탈은 거의 없었다. 고객사인 ‘A 피부과’의 경우 ROAS(광고비 대비 매출액)가 2,000%를 넘긴 것으로 나타났다. 그루비엑스 서비스는 정액제로 유지되고 있으며, 중국인 코디네이터 1명의 인건비로 3명의 업무를 처리해주는 팀을 고용한 효과를 누릴 수 있는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그루비엑스는 상담 문의가 온 환자의 니즈와 매칭되는 병원 제안을 통해 서비스를 이용하는 병원에게 확실한 중국 환자 매출을 확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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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허위 진단서 발급, 의료계 신뢰 훼손" 대한의사협회가 대구의 한 피부과 의원에서 발생한 '대규모 보험사기 사건'과 관련해, 해당 의사에 대한 강력한 대응 의지를 표명했다. 의협은 의료계 전체의 신뢰를 훼손하는 일탈 행위에 대해 단호한 처분과 함께 실질적 법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의협에 따르면, 해당 의원 원장 A씨는 2022년 1월부터 2023년 11월까지 약 2년간 미용 목적으로 내원한 환자 900여 명에게 백선·무좀 등의 피부질환을 진단받은 것처럼 꾸민 허위 진단서를 발급한 혐의를 받고있다. 경찰은 이를 통해 약 1만여 건의 허위 진단서가 작성됐고, 환자들이 청구한 보험금은 수원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경찰은 A씨와 직원 2명을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의협은 성명을 통해 “의사는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책임지는 사명을 지닌 만큼 비윤리적 행동에 대해서는 엄격한 잣대를 적용해야 한다”며 “허위 진단서 발급은 의료법상 금지돼 있을 뿐 아니라 의료인의 기본 윤리의식을 저버린 중대한 범죄”라고 규정했다. 또한 의협은 해당 사건에 대해 전문가평가단 절차를 신속하고 공정하게 진행해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현행 법령상 의료인 단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