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 보건대학원(원장 윤석준)이 지난 12월 8일(금) 고려대학교 교우회관 안암홀에서 ‘2023년 고대 보건인의 밤’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의 노고를 격려하고, 화합의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됐으며, 윤석준 원장, 안형진 부원장을 비롯한 대학원 교수진과 이동현 前 교우회장 및 졸업생, 재학생 12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유옥하 총학생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윤석준 보건대학원장 환영사 △전경수 교우회장 축사 △자랑스러운 고대 보건인 상 시상 △2023년 학생회 활동 보고 △故안형식 교수 추모 △만찬 및 재즈공연 △레크리에이션 △안형진 부원장 폐회사 순으로 진행됐다.
2023년 자랑스러운 보건인상에는 김경운 박사(보건학협동과정, 1기)가 선정됐으며, 수상 소감으로 “보건학협동과정 초대 동문회장을 맡은 경험을 발판 삼아 고려대 동문의 결속과 상호 발전을 위한 인적 교류를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 5월 지병으로 별세한 故 안형식 교수의 추모도 함께 진행돼 이번 행사를 더욱 뜻깊은 자리로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