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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학교치과병원 보철과 박상원 교수,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 수상

  국가경제발전을 이끄는 박상원 교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수상

 지난2023년 12월 29일, 전남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의 박상원 교수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하였다. 이 수상은 국가경제발전에 대한 공로를 인정한 것으로, 특히 의료산업발전에 기여한 데에 높은 주목을 받았다.

박상원 교수는 광주시 생체의료산업의 초기 발판을 다지고, 성장을 위해 대학과 기업 간의 유기적인 연구와 협력으로 핵심적인 역할을 하였다. 광주를 생체의료산업의 중심으로 성장시키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식약처 의료기기 시험검사 기관인 전남대학교 생체의료시험연구센터를 설립하고 이를 성공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 그의 미래지향적인 비전과 끊임없는 노력은 광주를 생체의료산업의 글로벌한 중심지로 만들어 나가는 데 기여하고 있다.

박상원 교수는 수상 소식에 대해 "이 상은 개인적인 것이 아니라 광주지역 생체의료산업에 힘을 보태준 연구팀과 의료기업과의 협력한 모든 분들에게 돌아가는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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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치성 이상운동질환, 새 치료 길 열려..."뇌심부자극기 이식 환자, 고집적 초음파 수술 가능"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신경외과 장진우 교수(사진) 연구팀이 세계 최초로 뇌심부자극기를 제거하지 않고 고집적 초음파 수술을 시행해 무도증 환자를 성공적으로 치료했다. 무도증은 얼굴, 팔, 다리 등 신체의 여러 부위에서 갑작스럽고 불규칙한 움직임이 발생하는 중증 이상운동질환이다. 유전성 신경질환이나 고혈당에 의한 당뇨병성 신경병증 등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악물 치료로 해결이 되지 않는 경우 뇌심부자극기를 이식해 치료를 시도하지만 뇌심부자극수술에도 반응이 없는 난치성 무도증 환자의 경우 다른 치료의 대안이 없었다. 최근, 고집적 초음파 수술이 새로운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지만, 아직까지 무도증 환자에서 수술 효과가 입증되지 않았고, 체내 이식된 뇌심부자극기의 금속 전극이 MRI 영상의 정확도를 떨어뜨리고 초음파 에너지 전달을 방해해 전극이 삽입된 상태에서 추가적 초음파 수술을 시도하는 것 자체가 금기시 여겨져 왔다. 장진우 교수팀은 2년 전 담창구(Globus Pallidus)에 미국 대학병원에서 뇌심부자극기를 이식했으나 치료 효과가 없었던 69세 무도증 남성 환자에게 뇌심부자극기의 제거 없이 이차 수술로 고집적 초음파 수술을 시행했다. 연구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