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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소식

웨이하이, 전국 1차 국가 중의약 전승 혁신 발전 시험구로 선정

최근 국가중의약관리국은 전국 1차 국가 중의약 전승 혁신 발전 시험구 54곳의 명단을 발표했다. 웨이하이시(威海市)는 시험구로 선정되는 데 성공했다.

최근 몇 년간, 웨이하이시는 중의약 산업의 발전을 중요시하여, 웨이하이시 중의약 발전 업무 촉진 지도팀을 설립하고, 산둥성(山东省)에서 중의약 혁신 발전 대회를 개최하는 데 앞장섰다. 

또한 중의약 전승 혁신에 초점을 맞추어, 전국 최초로 중의 적합 병증 결제 방식 개혁을 실시하고, '중의 주간 병상' 개혁을 실시했다. 또한 전국 첫 중약 집중 배송 센터를 설립하고, 기층 중의약 서비스 역량 개선 업무를 심층적으로 진행했다. 그중 중의약 개혁 경험이 전국 '의료개혁 추진, 국민 건강 지원' 10대 신규 조치 및 중국의료개혁청서에 등재되어 중국 전역으로 확대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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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 세포 딱딱하게 굳어지고 마땅한 치료 방법 없는 '폐 섬유증'...새로운 치료 길 열리나 호흡장애를 초래할 수 있지만 마땅한 치료 방법이 없던 폐 섬유증의 새로운 치료 가능성이 제시됐다. 섬유화 억제 유전자 ‘TIF1γ’가 간경변·신장섬유증에 이어 폐 섬유증에서도 치료 효과를 보인다는 사실을 국내 연구진이 세계 최초로 규명해 ‘Molecular Therapy(IF;12)’에 게재했다. 폐 섬유증은 폐 세포가 딱딱한 섬유조직으로 변화하는 난치성 호흡기 질환이다. 진행될수록 폐 기능이 떨어져 저산소증이 발생하며, 심각한 호흡장애로 이어질 수 있다. 그러나 한 번 섬유화된 폐 조직은 회복이 어렵고, 섬유화를 막을 방법이 존재하지 않아 치료에 한계가 있었다. 서울대병원 의생명연구원 김효수·이은주 교수(서울대 문도담 박사) 연구팀은 동물모델과 체외배양 환자 폐조직을 분석해 폐 섬유증의 유전자 치료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최근 발표했다. 연구팀은 항섬유화 유전자 ‘TIF1γ’를 잠재적 치료제로 주목했다. 이 유전자는 연구팀의 기존 연구를 통해 간·콩팥에서 섬유화 억제 효과가 확인된 바 있으며, 실제 폐 섬유증 환자의 폐조직을 분석하자 TIF1γ 발현이 건강한 사람보다 현저히 낮아져 있었다. 이후 코돈 최적화로 발현을 극대화하고, 벡터 백본과 나노지질체를 적용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