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바티스(대표이사 사장 유병재)는 7월 1일부터 엔트레스토가 좌심실 박출률 40% 이하 만성 심부전환자의 치료에 1차 치료제로 건강보험 급여가 확대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좌심실 수축기능이 저하된 만성심부전 환자 중, 좌심실 박출률(LVEF)이 40% 이하인 환자에서 표준치료(베타차단제, aldosterone antagonist 등)와 병용해 투여할 경우 급여가 적용된다. 급여확대를 통해 ACE 억제제 또는 안지오텐신Ⅱ 수용체 차단제(이하 ARB)를 표준치료(베타차단제, aldosterone antagonist 등)와 병용하여 4주 이상 안정적인 용량(stable dose)으로 투여하지 않더라도 1차 치료부터 엔트레스토에 대해 급여가 적용된다.
GC녹십자의료재단(이사장 이은희)은 지난 30일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GC녹십자 목암 빌딩에서 41주년 창립기념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GC녹십자의료재단은 창사일이 7월 1일, 휴일인 관계로 일정을 앞당겨 기념식을 진행하였다. 이번 행사에는 허일섭 GC(녹십자홀딩스) 회장, 박용태 GC(녹십자홀딩스) 부회장, 허용준 GC(녹십자홀딩스) 대표이사, 허은철 GC녹십자 대표이사를 포함한 각 사 대표 10명을 비롯해 임직원 200여 명이 참석하였다. 현장 참석이 어려운 강남, 강북 아이메드 및 광주, 제주 분원 임직원들을 위해 온라인 생중계도 동시 진행하였다. 이날 행사에서는 재단의 발전과 성장에 기여한 우수 직원 50여 명에게 공로상, 모범상, 근속상, 우수실시제안상을 수여하였다. 또한 △생체자원연구팀 △정책과제팀 △차세대 i-LIS TF팀 △신사업전략팀 총 4팀을 우수팀으로 선정해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였다. 한편, 1982년 설립돼 올해 41주년을 맞이한 GC녹십자의료재단은 국내 최초이자 최대 진단검사 전문의료기관이다. 약 800여명의 임상검사 전문 의료인들로 구성돼 일반검사부터 특수검사에 이르기까지 약 5,000여 항목의 검사를 수행하며 국내를 넘어 세계
신신제약은 지난 1~2일 개최된 ‘2023 세종 아시아 트라이애슬론컵’의 메인 스폰서로 참여했다고 3일 밝혔다. 2023 세종 아시아 트라이애슬론컵은 아시아 최고 권위의 철인3종대회로, 아시아트라이애슬론연맹(ASTC) 14개 회원국의 아시아 최정상급 국가대표 선수들을 포함한 철인3종 엘리트 100여 명, 동호인 800여 명이 참여했다. 신신제약은 이번 대회의 메인 스폰서로서 안전한 대회 운영을 지원했을 뿐만 아니라, 문화 공연을 통해 시민들에게 철인3종을 친근하게 알리기 위해 노력했다. 비보이 ‘엠비션’, 태권도 공연팀 ‘K-타이거즈’ 등이 열띤 공연을 펼쳤으며, 특히 철인3종의 아이콘인 가수 ‘션’이 특별 무대를 선보여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또한, 신신제약의 다양한 제품을 만나볼 수 있는 경품 이벤트도 진행돼 선수들과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신신제약’ 4행시, 선수들을 위한 응원의 한마디 등 이벤트에 참여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인텐시브풋케어 스프레이, 메디큐어아쿠아밴드, 모스키토 아웃도어 에어로솔 등 여름철 야외 활동 필수품부터 식물성 알티지 오메가-3 ‘파이코메가’까지 푸짐한 경품을 제공했다.
화순전남대학교병원은 응급의학과 이성민 교수가 ‘2023년도 지역맞춤형 재난 안전 문제해결 기술개발 지원’사업에 선정돼 해양 도서 지역 응급환자를 위한 차세대 해경 원격의료 지도 시스템 기술개발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이 교수는 성공적인 기술개발을 위해 전남도의 취약한 해양 도서 지역 응급의료의 특성을 이해하고 있는 화순전남대학교병원과 목포대학교를 비롯해 재난 안전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국립교통대, ㈜시큐웨어와 공동 사업단을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이 교수와 화순전남대병원 응급센터는 해경 원격의료 지도 시스템 실효성 검증을 위한 실증도 함께 진행할 방침이다. ‘지역맞춤형 재난 안전 문제해결 기술개발 지원’사업은 지역사회 스스로가 지역의 재난 안전 현장에 대한 특성과 요구사항이 반영된 문제해결을 통해, 지역 단위의 재난안전관리 역량 강화 및 성과의 현장 활용성 향상을 위한 목적을 가진 연구개발 과제다. 이 과제는 2024년 12월 31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행정안전부와 전남도에서 총사업비 14억 9천만 원을 지원받는다.
고려대학교 기술지주 및 고려대학교의료원 의료기술지주 자회사인 ㈜4P Lab이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주관하는 2023 강소특구기술이전사업화사업에 선정됐다. 지난 2021에 설립된 ㈜4P Lab은 교원 창업을 통해 설립한 연구소기업으로서, 질식복강내시경, 전자약, 태반줄기세포 등의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자연개구부를 통한 수술법 중 하나인 질식복강내시경(질식 NOTES)은 ㈜4P Lab의 대표를 맡은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산부인과 안기훈 교수가 같은 분야에서 세계 최초로 시행하고 성공시킨 독보적인 분야로 복강내 질환에 대해 흉터, 통증, 입원기간을 최소화하는 3無 최첨단미래의료기술이다. 안기훈 교수는 현재 안암병원 산부인과에서 산과, 비뇨부인과를 주 진료분야로 하여 진료하고 있으며, 다수의 관련 특허를 보유하는 등 연구개발 성과를 발표해왔다..
한국 제약바이오산업이 ESG 확산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회장 백승열)는 오는 7월 18일 오전 9시부터 서울 용산구 숙명여자대학교 백주년기념관에서 ‘제약바이오 ESG’ 교육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숙명여자대학교, 한국생산성본부가 주최하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후원하는 이번 교육은 제약바이오기업 ESG 담당 임원과 팀장급 이상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이번 교육에서는 ESG 경영의 필요성과 실천 방안을 이해하고, 제약바이오산업의 ESG 주요 이슈와 대응, 추진 경험을 공유할 계획이다. 총 12시간으로 온라인 2시간, 오프라인 10시간으로 진행된다. 사전 온라인 교육에서는 ▲ESG 경영의 이해와 최신 동향에 관한 내용을 다룰 예정이며, 오프라인 교육에서는 ▲제약바이오산업의 ESG 주요 이슈와 대응 ▲제약바이오산업의 공급망 ESG 이슈와 동향 ▲기후환경에너지분야 주요 이슈와 대응 ▲ESG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작성 실무 ▲ESG 우수 제약바이오기업 추진 경험 공유 ▲네트워킹 및 숙명여대 바이오헬스ICC소개 등의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유희철)이 3일 ESG(Environment·Social·Governance) 경영 선포식을 갖고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로 나아가기 위해 친환경·사회적 책임·투명한 윤리경영에 앞장설 것을 선언했다. 전북대병원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행사는 유희철 원장의 기념사를 시작으로 ESG경영 동영상 시청, 추진전략 소개, ESG 선언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전북대병원은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로 나아가기 위한 ESG경영 전략목표를 'E' 자연친화 의료환경 조성 'S' 사람중심 동반경영 실천 'G' 신뢰받는 경영체계 구축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전북대병원 ESG경영 선언문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미래세대를 위한 환경보호 노력을 바탕으로 자연친화 의료환경 조성에 앞장선다 △지역사회와의 상생, 사회적 약자보호 및 사회공헌 통하여 사람중심 동반경영을 실천한다 △투명하고 청렴한 조직문화를 바탕으로 신뢰받는 경영체계를 구축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오가노이드 기반 신약개발 및 정밀의료 플랫폼 기업 넥스트앤바이오(공동대표 이현숙, 양지훈)가 연세의료원과 폐암 오가노이드 기반 약물 평가 플랫폼 개발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은 다양한 유전적 변이에 대한 폐암 환자 유래 오가노이드 구축을 통해 △치료제가 부재한 특정 유전자 변이 폐암 환자 대상 신약 평가 플랫폼과, △치료제 개발 수요가 높은 비소세포폐암(Non-small cell lung cancer, 이하 NSCLC)을 포함한 폐암 환자 대상 치료제 선별 플랫폼 개발을 목표로 한다. 연세의료원 김혜련 교수(종양내과)는 “EGFR/ALK/ROS1등의 여러 유전자 변이를 동반한 비소세포폐암은 최근 4세대 표적약제까지 등장할 정도로 신규 치료제에 대한 수요가 크다. 그만큼 치료가 까다롭고 치료제 내성 등 충족되지 못했던 요구가 있었다는 뜻”이라며, “환자의 오가노이드를 활용해 적절한 약물을 선별하게 되면, 의료진으로 하여금 보다 효과적인 치료 전략을 세우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며, 나아가 다양한 유형의 유전자 변이 오가노이드 뱅크를 구축함으로써 신규 치료제 개발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이번 협약의 의의를 설명했다.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은 자사의 경구용 JAK 억제제 시빈코®정 200mg, 100mg, 50mg (CIBINQO®, 주성분명:아브로시티닙)이 7월 1일부터 성인 및 만 12세 이상 청소년 만성 중증 아토피피부염 치료제로 건강보험 급여를 적용받는다고 밝혔다.1 이번 고시에 따라 시빈코는 3년 이상 증상이 지속되는 성인(만 18세 이상) 및 청소년(만 12세 – 만 17세) 만성 중증 아토피피부염 환자 중에서 ▲1차 치료제로 국소치료제(중등도 이상의 코르티코스테로이드 또는 칼시뉴린 저해제)를 4주 이상 투여하였음에도 적절히 조절되지 않고, 이후 전신 면역억제제(사이클로스포린 또는 메토트렉세이트)를 3개월 이상 투여하였음에도 반응(EASI(Eczema Area and Severity Index, 습진 중등도 평가 지수) 50% 이상 감소)이 없거나 부작용 등으로 사용할 수 없으면서 ▲투여 시작 전 EASI 23 이상인 경우에 급여가 적용된다. 1 전 세계적으로 유병률이 증가하고 있는 아토피피부염은 성인의 약 10%가 앓고 있는 만성 염증성 피부 질환이다.,9 아토피피부염을 만성화시키는 핵심 요소는 ‘가려움증’으로, ‘가려움증-긁기’의 악순환에 의해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7월 3일(월) 오전 9시 15분 질병관리청 청사(충북 청주 오송읍) 대강당에서 청·차장을 비롯한 고위공무원, 과장 등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 라이브(Live) 교육을 실시했다. 청렴 라이브(Live)는 공직자들이 청렴을 더 쉽고 친근하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기획된 문화공연 형식의 청렴교육 프로그램(국민권익위원회 지원)으로, 자연스럽게 청렴의 중요성을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세부 구성은 청렴을 주제로 한 판소리, 샌드 아트 등 공연과 영상을 강의와 결합하여, 재미와 감동을 느끼는 동시에 청렴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는 콘서트 형식의 교육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질병관리청은 작년 권익위 중앙행정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청렴도 1등급 (최우수 기관)을 받았으며, 조직 내 청렴문화를 지속적으로 정착시키기 위해 새로운 형식의 청렴 교육을 실시하였다. 또한 올해 하반기에는 소속기관 중심으로 청렴 순회 컨설팅, 청렴 골든벨, 청렴 공모전 등을 통해 직원 참여형 청렴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