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바이오허브는 오는 12일 서울 롯데월드타워 SKY31 컨벤션에서 ‘2023 서울 바이오·의료 오픈콜라보’를 개최한다. 2023 서울 바이오·의료 오픈콜라보는 국내·외 대기업의 기술 수요 및 주요 관심 분야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바이오 스타트업간 오픈 이노베이션 활성화를 목표로 마련되었다. 오픈콜라보에는 한국BMS제약, 한국 노바티스, 한국로슈진단, 베리안 메디컬 시스템즈 코리아, 삼진제약, 현대기술투자, 뉴아인,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 VNTC, 지놈앤컴퍼니 등이 연사로 참여한다.
NOI LAB (노이랩, 대표 황병훈)이 축구단 풋불 A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MOU는 풋볼 A의 스포츠 선수들에게 노이랩의 ‘뇌지컬(NOIsical)’ 능력 분석 및 향상 서비스 제공을 위해 체결되었다. 노이랩은 기술 기반의 메디컬 스타트업으로, 노이랩 자체 디바이스 및 커리큘럼을 통해 두뇌를 훈련하고 분석하고 있다. 특히, 시야, 판단, 민첩의 3단계로 나눠진 노이랩의 뇌지컬 프로그램의 전전두엽 자극 전문 커리큘럼을 통해 인지능력을 성장시키고, 나아가 AI가 사용자의 데이터를 분석해 초개인화된 분석 결과를 도출해 리포트를 제공하고 있다. 뇌지컬이란, 신체적 능력을 의미하는 피지컬(Physical)과 뇌의 합성어로 두뇌 회전 능력을 부르는 신조어이며, 판단력, 민첩성 등 선수들의 인지 능력이 새로운 평가 지표로 자리잡고 있는 현대 스포츠에서 그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대한노인신경의학회(회장: 석승한, 원광의대 신경과)은 이번 7월 1일에 서울 삼정호텔에서 2023년 대한노인신경의학회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춘계학술대회에서는 ‘노인 신경계 질환자들의 의료와 돌봄 연계’라는 주제를 가지고 다양한 전공 및 직역에 있는 국내 여러 전문가들이 현재와 미래 의료에 대해 강의와 최신 지견들을 공유하였다. 특히, 석승한 회장이 좌장을 맡은 Plenary session 에서는 서울시청 시민건강국장으로 재임하고 있는 박유미 시민건강국장이 ‘서울시 노인정책’에 대해 강연하였다. 오전 프로그램에서는 노인의학 전문세션으로 구성되어 노화과정에서 발생하는 전반적 노쇠, 골다공증, 안과질환에 대한 평가와 치료, 뇌혈관 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의 조절법, 두통과 손발저림 같은 흔한 신경학적 증상에 대하여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오후 프로그램은 ‘신경계 질환이 있는 노인 환자들의 의료와 돌봄의 현재와 미래’의 주제로 현재 상황을 진단하고 인공지능 활용과 디지털 치료 분야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디지털/AI 시대에서 다양한 제품/환경은 그 사용자로서 인간의 감성을 만족시켜야 의료시장 경쟁력이 확보되는 현실에서 고품질의 의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KOSDAQ 288330)는 특발성 폐섬유증 치료제 후보물질로 개발 중인 ‘BBT-877’이 2023년도 1차 국가신약개발사업의 「임상2상단계」 부문 신규 지원 과제로 선정돼 지난달 28일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2021년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후보물질 BBT-176에 이어 두 번째로 선정된 국가신약개발사업단(KDDF, 단장 묵현상)의 지원 과제가 됐다. BBT-877은 경구용 오토택신 저해제로, 특발성 폐섬유증 등 다양한 섬유화 질환에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진 신규 표적 단백질, ‘오토택신’을 선택적으로 저해하는 계열 내 최초 신약 후보물질이다. 오토택신은 혈중에서 ‘리소포스파티딜 콜린(LPC)’을 ‘리소포스파티드산(LPA)’으로 전환하며, LPA는 세포 내 수용체와 결합해 경화증, 종양의 형성 및 전이 등 다양한 생리적 활성을 유도한다. BBT-877은 이러한 LPA의 생산을 줄여 염증 및 섬유화를 막는 효과를 나타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메디톡스(대표 정현호)의 관계사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신약 개발 기업 ‘리비옴’(대표 송지윤)이 국가신약개발사업단(KDDF, 단장 묵현상)이 주관하는 국가신약개발사업에서 신규 과제로 선정돼 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신규 과제로 선정된 리비옴의 ‘LIV001’은 살아있는 미생물을 치료물질로 사용하는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LBP, Live Biotherapeutic Products)로서, 특허받은 미생물 엔지니어링 플랫폼인 eLBP® 기술을 사용, 면역조절 효능 펩타이드인 VIP(Vasoactive intestinal peptide) 유전자를 미생물에 도입해 면역질환에 대한 치료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개발됐다. 유전자재조합 기술 기반의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미생물유전자치료제) 개발은 원하는 기전에 따라 미생물을 설계 제작함으로써 치료효과와 약물성을 높일 수 있어 기존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의 한계를 극복하는 차세대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LIV001’은 동물 모델을 통해 염증개선효과와 안전성을 입증하였으며 호주, 유럽, 미국 등을 대상으로 글로벌 임상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고려대학교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윤을식)이 7월 1일부터 15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에서 개최되는 ‘제19회 세계농아인대회’에 공식 의료지원 후원기관으로 참여한다. 세계농아인연맹(World Federation of the Deaf, WFD)이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위기의 시대와 인류 모두의 권리 보장(Securing Human Rights in Times of Crises)’이라는 주제로 제주국제컨벤션센터를 비롯해 서귀포 일원에서 진행되며, 전 세계 130여 개국 2,000여 명이 참가한다. 고려대의료원은 지난해 9월 할리우드 배우 트로이 코처(Troy Kotsur)를 홍보대사로 위촉하며 농아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 교육 및 진료 환경 개선 등의 활동을 펼칠 계획을 밝혔다. 이 자리에서 코처는 고려대의료원에 2023년 제주에서 개최될 세계농아인대회에 대한 의료지원을 요청한 바 있다. 이번 제19회 세계농아인대회 주관사인 한국농아인협회는 고려대의료원을 공식 의료지원 후원기관으로 선정했다. 고려대의료원은 지난 7월 1일부터 진행되는 세계농아청년캠프에 의약품과 마스크, 코로나 자가키트 지원을 시작으로, 11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되는 본 대회에는 고려대 안암병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가 입주기업인 ㈜엔도비전의 제품인 2차치유폼제창상피복재 의료기기 인허가를 지원하여 제조허가를 받았다. ㈜엔도비전이 개발한 NASOSEAL Plus는 비강 수술시 사용되는 제품으로 다양한 사이즈를 가져 비·부비동 외과 수술시 비강 삽입이 용이하고, 삼출물 흡수 시 표면 겔화로 인해 중비갑개에 손상을 주지 않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또한, 지혈 및 삼출물 흡수 능력이 뛰어나 기존 창상피복재의 문제점인 제거 시 발생하는 통증, 출혈 및 유착 등의 단점을 개선하여 수입 제품에 의존하던 비강창상피복재의 국산화를 꾀하고 있다.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차세대 의료연구기반 육성사업 및 다양한 기업지원 사업을 통해 의료제품의 상용화에 힘쓰고 있다”며 “케이메디허브의 지원 노력과 국내 기업의 기술력을 기반으로 개발된 제품이 해외 의존도가 높은 비강창상피복재 분야에서 큰 성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녹십자수의약품이 7월 1일 건국대학교 수의과대학 임상봉사 동아리 바이오필리아의 의료 봉사를 위해 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백신 ‘캐니플루-맥스’를 후원했다고 4일 밝혔다. 녹십자수의약품의 캐니플루-맥스는 2009년 국내 최초로 개발·출시된 개 인플루엔자 백신이다. 개 인플루엔자는 전염성이 높은 질병으로 면역력이 낮은 강아지의 경우 고열을 동반한 폐렴 등 치명적 증상으로 이어질 수 있어 유기동물 보호소에서 필요성이 높은 백신이다. 바이오필리아는 받은 캐니플루-맥스를 1일 안성 유기동물보호소 ‘350마리 유기견의 행복한 보금자리’ 예방 접종에 사용했다.
명문제약(주)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간판스타 박현경 프로(23,한국토지신탁)와 2023년 7월 4일 명문제약 본사에서 서브 후원 계약을 맺었다. 명문제약 관계자는 “한국여자프로골프의 최고 인기 선수인 박현경 프로를 후원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영광이다. 박현경 프로가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최고의 선수로 자리할 때까지 응원하고 지원하겠다.” 라고 밝혔다. 박현경 프로도 “저를 믿고 후원을 결정해 주신 명문제약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최선을 다해 좋은 성적으로 보답해 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소식좌 열풍이 지나가고 유통업계는 ‘초대형’ 제품으로 열기가 뜨겁다. 하지만, 초대형 식품을 받아들이는 위의 입장에서는 달갑지 않기만 하다. 잘못된 식습관은 위암은 가장 큰 적이기 때문이다. 위암의 발생 요인은 매우 다양하지만, 잘못된 식습관은 나이를 불문하고 위와 식도 역류성 질환 및 대장 질환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이 될 수 있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외과 최성일 교수에게 잘못된 식습관이 위암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 치료와 예방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 물었다. 위암 발병 주요인 ‘짜거나 탄 음식 먹는 식습관’위암의 발생 원인은 식습관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그중 짜거나 탄 음식을 먹는 식습관이 대표적인 발병 요인이다. 이에 최성일 교수는 “우리나라 일일 권장 나트륨 섭취량은 2,000mg지만, 질병관리청의 조사에 따르면, 이보다 많은 3,038mg을 섭취하고 있다. 대용량 식품은 더 많은 양을 먹어 위에 부담도 되지만, 그만큼 더 많은 나트륨을 섭취할 수밖에 없으므로 위암 발생 가능성을 높인다”라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흡연이나 과도한 음주, 필수영양소 결핍, 헬리코박터균 감염 등도 위암 발생률을 높일 수 있다. 국내 4위 암, 남성 환자가 여성보다 2배 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