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브비는 14일(미국 시카고 현지시각)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이전의 치료에 반응을 보이지 않고, 생물학적제제를 포함한 다른 경구제 또는 주사제로 질환이 조절되지 않거나 이 같은 약물 사용이 권장되지 않는 성인 및 12세 이상 청소년의 중등증에서 중증의 아토피피부염 치료제로 ‘린버크(Rinvoq, 성분명:유파다시티닙(Upadacitinib)’를 승인했다고 밝혔다. 린버크는 성인 및 체중 40kg 이상인 12세 이상 청소년을 대상으로 1일 1회 15mg 투여될 수 있다. 적절한 반응에 도달하지 않는 청소년과 65세 미만 성인의 경우 투여량을 1일 1회 30mg까지 증량할 수 있다. FDA 승인은 3건의 연구에서 2,500명 이상의 환자를 평가한 대규모 아토피피부염 등록 임상3상 프로그램에서 평가한 유효성 및 안전성 데이터에 근거해 이뤄졌다. 환자의 약 52%가 이전에 전신 아토피피부염 치료를 시행했다. 이들 연구에서는 성인 및 12세 이상 중등증에서 중증 아토피 피부염 환자를 대상으로 린버크 단독요법(Measure Up 1 및 2)과 국소 코르티코스테로이드(TCS) 병용 요법(AD Up)의 위약군 대비 유효성 및 안전성이 평가됐다.
질병관리청(청장 정은경) 국립보건연구원(원장 권준욱)은 질병관리 연구개발(R&D)의 중요성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1월 18일(화)부터 2월 18일(금)까지 「2022년 국립보건연구원 홍보콘텐츠 공모전」 ‘국보를 찾아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립보건연구원은 질병을 예방·극복하는데 필요한 지식과 기술을 창출하고, 보건의료 정책 수립에 필요한 과학적 근거를 제공하기 위하여 질병관리 연구개발을 지속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공모전은 신선한 아이디어를 통해 질병관리 연구개발의 다양한 연구·사업을 누구나 쉽게 이해하도록 돕는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하여 개최된다.공모 부문은 카드뉴스·인포그래픽, 파워포인트(PPT), 과학칼럼·평론이며,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어지러움증은 두통과 더불어 신경과를 방문하는 환자들이 가장 흔하게 호소하는 증상으로 주변 사물이 정지해 있음에도 움직이고 있는 듯한 느낌을 통칭하는 포괄적인 용어이다. 어지러움의 증상은 단순어지럼증(dizziness), 실조(ataxia), 현훈(vertigo) 등 매우 다양하게 표현된다. 단순어지럼증은 잠깐씩 발생하며 심할 때는 기절할 것 같은 느낌이 들 때가 있다. 주로 피곤하거나 컨디션의 저하, 심리적 요인으로 잘 발생하며 드물게는 자율신경계의 기능저하, 대뇌 기능 저하 등에 의해 나타나기로 한다. 이러한 경우는 환자가 움직일 경우 심해지고 움직이지 않으면 가라앉는 특징이 있으므로 증상이 심할 때는 일단 환자를 편한 자세로 눕히거나 앉히고 눈을 감은 상태로 움직이지 않게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또 다른 증상으로는 실조(ataxia)를 들 수 있다. 이는 중심을 못 잡고 비틀거리는 현상으로 마치 술 취한 양상을 보인다. 이러한 증상의 경우 소뇌의 이상을 의심할 수 있다. 현훈 (vertigo)의 경우는 주위가 도는 듯한 심한 증상으로 속이 메슥거리고 토하는 증상이 동반된다. 현훈은 전정계의 장애에 의해 발생한다. 말초전정기관은 내이(귀 안쪽)에 위치하
이화여자대학교 생명과학과 오구택 교수가 제31대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 회장에 취임했다. 회원들의 온라인 투표로 2022년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 회장으로 당선된 오구택 신임 학회장은 이에 따라 올 1월 1일부터 앞으로 1년간 학회를 이끌게 됐다.
수년 전부터 다리 통증과 저림 증상을 앓아온 70대 김옥정(서울 양재동)씨. 밤만 되면 다리 시림과 경련 때문에 잠을 뒤척이는 날이 많다. 혈액순환 문제인가 싶어 몇 년 전부터 주민센터 시니어 요가를 등록해 다니고 있지만, 김씨의 다리 통증은 사라지지 않았다. 특히 최근 들어 통증이 더 심해진 탓에 걷는 것조차 힘들어진 김씨는 신경외과를 찾아 ‘척추관협착증’을 진단받았다. 척추관협착증은 허리통증 질환으로 생각하기 쉽지만, 김씨와 같이 다리가 저리면서 당겨지는 통증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추운 겨울철에는 근육과 인대가 경직되기 쉬움으로 다리 통증 및 저림 증상이 심해지곤 한다. 주로 척추뼈 뒤쪽 신경이 지나가는 공간인 ‘척추관’의 노화로 발생하는데, 척추뼈 마디가 굵어지면서 척추관을 지나가는 신경이 압박받아 허리통증과 엉덩이 통증, 다리 저림, 다리 통증을 유발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 보행 시 허리부터 엉덩이, 허벅지까지 통증이 이어져 짧은 거리도 이동하기 힘들어진다. 윤강준 신경외과 전문의는 “일명 ‘꼬부랑 허리 병’이라고 부르는 척추관협착증은 척추와 주변 조직 퇴행으로 인해 발생하는 질환으로, 자연 회복이 어려우며 방치할 경우 증상이 더 악화할 수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이 MIOK Keratoprosthesis의 등록을 지난 7일 승인했다. MIOK Keratoprosthesis는 기증자의 각막을 함께 이식할 필요가 없는 인공 각막으로 승인받은 제품으로, 각막 실명 환자의 시력 회복을 돕고, 가족의 부담을 덜어준다. 이번 소식은 전 세계 6천만 명에 달하는 각막 실명 환자에게 매우 중요한 사안이다. 각막 이식은 각막 실명 환자가 시력을 회복할 수 있는 핵심적인 수단 중 하나다. 그러나 통상적으로는 이식된 장기의 부적합성에 대한 복잡한 면역 반응 때문에 각막 이식 실패와 심각한 수술 후 합병증의 위험이 높다. 기증자의 각막을 함께 이식하는 기타 인공 각막도 이와 같은 위험을 피할 수 없다. MIOK Keratoprosthesis는 100% 비생물 소재로 만들고, 기증자의 각막을 함께 이식할 필요가 없는 인공 각막인 만큼, 각막 실명 환자에게 이상적인 선택이다. MIOK Keratoprosthesis의 핵심 소재는 광 특성과 조직 내성이 우수한 투명 PMMA 플라스틱이다. MIOK Keratoprosthesis는 치료한 눈에서 불투명한 각막을 통해 투명한 광 경로를 제공함으로써, 각막 실명 환자
Excelra가 GOSTAR(Global Online Structure Activity Relationship Database)의 구축을 위해 XtalPi Inc.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XtalPi는 지능형 디지털 신약 발견 및 개발 플랫폼을 바탕으로 약물 연구개발에 대한 업계의 접근법을 재발명하는 AI 기반 제약 생명공학 기업이다. Excelra는 이 파트너십의 일환으로 XtalPi Inc.에 GOSTAR 데이터베이스에 포함된 ADMET 데이터세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GOSTAR의 ADMET 데이터는 XtalPi의 예측 모델을 지원하게 된다. 이와 같은 데이터는 새로운 화학물질의 임상 실패를 자신감 있게 공략하기 위한 높은 정밀도와 예측성으로 XtalPi를 지원한다. 우수한 주석을 제공하는 GOSTAR ADMET 데이터세트는 NLP와 인간 지능을 기반으로 하는 독자적인 QMS-ISO 인증 큐레이션 과정으로 구축한다. GOSTAR는 환자와 학술지 논문을 포함해 다양한 정보원에서 수작업으로 큐레이팅된 800만 건이 넘는 합성물을 포함하는 포괄적인 정보를 제공한다. GOSTAR에는 2천900만 건이 넘는 SAR 관련 데이터 포인트가 있다. 잘 구조화
(주)다솔(대표 도현훈)은 모발 자외선 차단 및 열에 의한 손상 방지를 위한 조성기술 ’SPFSOL(에스피에프솔)을 국내 특허 출원했다고 20일 밝혔다. ‘SPFSOL(에스피에프솔)'은 자외선과 열로인해 손상되는 모발을 코팅시켜 보호해주는 특허 성분을 활용한 코팅기술이다. (주)다솔 연구소는 일상에서 노출되는 열로부터 손상되는 모발을 보호하기 위한 기술을 연구해왔다. 자사 기업부설연구소 연구원들의 10여년간 연구 개발 노력 결과, ‘SPFSOL(에스피에프솔)'이라는 독자기술을 개발하여 태양 자외선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는 선케어 헤어라인 제품을 개발했다. 모발은 큐티클(모표피), 콜텍스(모피질) 및 메듈라(모수질) 3층 구조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 중 큐티클은 모발의 가장 바깥층을 감싸는 얇은 막으로 케라틴이라는 단백질로 구성되어 있다. 모발을 외부로부터 보호하고 모발 광택에 영향을 주는 역할을 하는데 이러한 큐티클 층이 갈라지거나 벗겨지는 손상은 자외선으로 인하여 발생한다. ‘SPFSOL(에스피에프솔)’은 모발컨디셔닝제, 자외선차단제로 사용되는 화합물과 피부 속 수분의 증발을 막아 피부의 수분도를 유지해주는 화합물 등으로 구성되어 만들어진 ‘기능성혼합물’이다
대한의사협회 한방대책특별위원회(위원장 김교웅)는 최근 대법원의 IMS 판결과 관련해, “일각에서 IMS가 한방침술행위임을 확인해주었다고 주장하는 것은 사실을 악의적으로 왜곡·조작하여 국민을 호도하려는 것”이라며 강력히 반발했다. 대법원 2부(주심 천대엽 대법관)는 의료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김모씨의 재상고심에서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부산지법으로 돌려보냈다. 재판부는 “피고인의 시술행위 등에는 한방 침술행위와 유사한 면이 있다. 그럼에도 원심에서 피고인의 시술행위가 한방의료인 침술행위에 해당된다고 단정하기 어렵다는 이유로 무죄를 선고한 것은 잘못”이라고 판시했다. 의협 한특위는 “IMS는 척추나 관절 기타 연조직에 유래한 만성통증 등 기존의 압통점 주사법이나 물리치료 등에 의해 해결되지 않았던 환자에 대해 이학적 검사를 통해 근육과 신경을 자극하여 시술하는 치료법으로 한방침술과는 다른 명백한 의사의 ‘의료행위’이다”라며, “이번 판결은 IMS가 한방침술행위임을 인정한 것이 아니라, 의사의 구체적인 시술행위가 IMS시술행위에 해당하는지 침술행위에 해당하는지를 판단한 판결에 불과하다”고 설명했다. 의협 한특위는 또 “이번 대법원 판결도 결국 의료행위인
㈜휴온스(대표 엄기안)가 신년을 맞아 신제품 살사라진 락토페린 다이어트 구매 고객 특별 사은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19일 밝혔다. 휴온스는 공식 온라인 쇼핑몰 ‘휴온스몰’에서 오는 2월 13일까지 ‘살사라진 락토페린 다이어트’를 구매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휴온스 건강기능식품 전속모델인 유라가 화가로 참여한 나태주 시인의 시화집 ‘서로 다른 계절의 여행’을 증정한다. 살사라진 락토페린 다이어트는 식약처로부터 체지방 감소 기능성을 인정받은 개별인정형 건강기능식품으로,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체지방 감소 ▲체중 감소 ▲내장지방 감소 ▲BMI 감소 등을 확인받았다. 네덜란드 황실 칭호를 받은 현지 1위 유가공바이오기업 ‘캄파나’사로부터 100% 항공직수입한 프리미엄 락토페린만을 사용한다. 식단관리로 부족해지기 쉬운 영영분을 챙길 수 있도록 비타민과 미네랄을 복합 배합했으며, 장까지 도달과 흡수를 도울 수 있도록 장용성 캡슐 코팅 기술이 적용됐다. 휴온스 관계자는 “전속모델 유라와 살사라진 락토페린 다이어트를 알리면서 고객들에게 새해맞이 특별한 선물을 드리기 위해 시화집 ‘서로 다른 계절의 여행’ 증정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사계절의 아름다움과 따뜻함이 담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