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의료원 소아청소년당뇨교실이 지난 1월 7일 소아당뇨 환아들을 위한 ‘제16회 소아청소년 참살이캠프’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캠프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코로나 상황에 따라 줌(zoom)을 활용해 비대면으로 이뤄졌으며, 고려대 안암병원 ‘어린이 꿈 교실’과 구로병원 AK스튜디오, 안산병원 ‘유경 꿈 이룸 학교’에서 동시 생중계로 진행됐다. 소아당뇨 환아를 비롯한 열 다섯 가족과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간호사, 영양사, 의료사회복지사, 레크레이션 전문가 등 약 50여 명이 참가했으며, ▲비대면 레크레이션 ▲연속혈당측정기 사용법 ▲ 1형 당뇨 상황별 역할극 영상 상영 ▲1형 당뇨 선배와의 만남 ▲비대면 과학마술 콘서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의학과 영양에 대한 교육뿐만 아니라 1형 당뇨 환자들이 실제로 접했을 만한 상황에 대한 역할극 상영과 현재 성인이 된 1형 당뇨 환자들이 실제로 겪었던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당뇨에 대처 능력을 기르고, 가족 간의 소통을 활성화하여 더욱 건강한 일상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했다. 이영준 위원장(고려대 안산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은 “매년 소아청소년 참살이캠프를 통해 여러분을 직접 만나는 것이 큰 기쁨이었
한미사이언스 자회사 제이브이엠(JVM, 054950)이 올해 5조원대 규모로 형성돼 있는 건강기능식품 시장의 자동조제 분야에 진출한다. 또 기존 독보적 점유율을 확보한 파우치형 자동조제기 시장을 넘어 바이알(Vial), 블리스터 방식 자동조제 분야 등 글로벌 의약품 재포장 시장 전반을 공략해 신규 해외 시장에서의 실질적 성과도 기대된다. 원재료 및 부품 가격 인상에 따라 작년 불가피하게 단행된 제품 가격 인상은 올해 전반적 실적 개선에 일조할 것으로 보인다. 제이브이엠(대표이사 이용희)은 2022년 새해를 국내 의약품 자동조제 분야 시장 점유율 1위를 넘어 새로운 도약의 원년으로 삼겠다고 밝히고, 2016년 한미사이언스와 합병 이후 새롭게 축적해 온 사업 다각화 성과들이 올해 결실을 맺으며 큰 폭의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고 17일 밝혔다. 제이브이엠은 올해 시행 예정인 ‘건강기능식품 소분 판매’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에 따르면, 작년 국내 건강기능식품(이하 건기식) 시장 규모는 5조454억원이며, 2030년에는 25조원까지 시장이 성장할 전망이다. 특히 그동안 개별 제품 단위로만 판매돼 왔던 건기식은 올해부터 소분 판매가 가능해지면서 소비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창재)은 자사 건강기능식품 ‘에너씨슬’이 ‘2022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 밀크씨슬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20주년을 맞은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은 매년 소비자 만족도 조사와 전문가 심의를 거쳐 각 분야를 이끌 것으로 기대되는 브랜드를 선정해오고 있다. ‘에너씨슬’은 대웅제약이 만든 간 건강 전문 건강기능식품 브랜드로 실리마린 순도 60%의 고함량∙고품질 ‘에너씨슬’ 외에도, 간과 콜레스테롤을 동시에 관리하는 ‘에너씨슬 콜레다운’, 간과 눈 건강을 돕는 ‘에너씨슬 밀크씨슬 루테인 아스타잔틴’, 여성을 위해 항산화 기능을 더한 ‘에너씨슬 레이디 밀크씨슬 멀티비타민 미네랄’ 등 6종의 복합기능성 제품 라인업을 갖춰 소비자들이 건강 상태와 니즈에 따라 최적의 제품을 선택할 수 있게 했다. 또한 국제약용식물생산지침(GACP)에 부합하는 프리미엄 밀크씨슬 원료와 엄격한 3중 품질검사로 신뢰를 받으며 출시 1년 반 만에 대웅제약의 대표 건강기능식품으로 자리잡았다. 이창재 대웅제약 대표는 “소비자들로부터 직접 에너씨슬의 우수한 품질과 브랜드를 인정받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현대인들이 최상의 컨디션을 유
최근 조기 진단이 어려운 자폐스펙트럼장애(ASD)를 MRI 뇌영상 기반의 객관적·생물학적 지표를 활용하여 정확하고 신속하게 진단할 수 있는 근간이 마련됐다. 이는 기존 행동 관찰식 진단의 한계를 보완할 것으로 기대된다. 자폐스펙트럼장애는 아동의 약 1~2%에서 발병하는 신경발달장애다. 주로 사회적 관계형성의 어려움, 정서적 상호작용의 문제, 반복적 행동과 제한된 관심 등이 특징이다. 발병 원인은 유전적·환경적 요인의 상호작용으로 알려져 있으며, 최근에는 사회적 뇌의 구조 및 기능 발달 이상과 관련된다는 보고가 늘고 있다. 그동안 자폐스펙트럼장애 진단은 발달과정에서의 이상 행동이나 표현을 관찰한 후 증상평가를 통해 내려졌다. 이 진단법은 전문가 간에 일치도는 높으나, 관찰자의 주관이 개입할 여지가 있고 발병원인과 연관성을 파악할 수 없다는 한계가 있었다. 이에 객관적·생물학적 지표를 바탕으로 자폐스펙트럼장애 진단 가능성을 확인하는 연구의 필요성이 대두되어 왔다. 서울대병원 김붕년 교수(장수민 전임의)·한양대병원 이종민 교수(김인향 교수) 공동연구팀은 2015년 5월부터 2019년 9월까지 58명의 자폐스펙트럼장애 환자군과 48명의 대조군을 대상으로 MRI 뇌영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정은경 청장)은 1월 17일 0시 기준 신규 1차접종자 764명, 2차접종자 3,388명, 3차접종자 16,867명으로, 누적 1차접종자수는 44,485,593명, 2차접종자수는 43,507,434명, 3차접종자수는 23,354,003명이라고 밝혔다.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1월 17일 0시 기준으로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579명, 사망자는 23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6,333명(치명률 0.91%)이라고 밝혔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3,551명, 해외유입 사례는 308명이 확인되어 신규 확진자는 총 3,859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696,032명 (해외유입 21,624명)이다. 변이바이러스 발생 주간 분석 결과, 1월 15일 0시 기준으로 국내 오미크론 감염 환자는 해외유입 2,639명(+1,363), 국내 감염 2,391명(+1,316)이 확인되어 총 5,030명(+2,679)이라고 밝혔다.
한독(대표이사 김영진, 백진기)이 1월 17일 도움이 필요한 당뇨병 환우를 위해 ‘당당발걸음 양말’ 1천 2백 켤레를 기부했다. 당당발걸음 양말은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를 통해 전국 각지의 당뇨병 환우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당당발걸음 양말’ 기부는 한독이 지난 11월 세계 당뇨병의 날을 맞아 진행한 ‘당당발샷 챌린지’를 통해 마련됐다. ‘당당발샷챌린지’는 당뇨병의 심각한 합병증인 당뇨발에 대해 알리고 평소 발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참여형 챌린지이다. 발 사진과 함께 당뇨병 환우를 응원하는 메시지를 개인 SNS에 업로드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한 달간 총 212건의 챌린지 참여가 이어졌다. 당당발샷 챌린지가 종료됨에 따라 한독은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에 ‘당당발걸음 양말’ 1천 2백 켤레를 기부했다. 한독은 2019년부터 매년 당당발걸음 양말을 제작해 도움이 필요한 당뇨병 환우에게 전달하고 있으며 3년간 총 4천 1백 켤레를 기부해왔다.
고려대학교 의과대학(학장 윤영욱)이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지원하는 ‘2022년도 융합형 의사과학자 양성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본 사업은 임상 의사를 대상으로 의과학 연구를 수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국내 바이오메디컬 산업 혁신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2019년 첫 시행됐으며, 연구에 관심 있는 전공의에게 임상수련과 병행하는 연구 참여 기회를 제공해 전공의 수료 후 의사과학자(M.D.-Ph.D.) 과정 진출을 지원한다. 고대의대는 주관기관 자격으로 영남대학교, 중앙대학교, 한양대학교, KIST와 컨소시엄을 이루었으며, 향후 3년 동안 정부로부터 총 25억 원 규모의 지원금을 받아 전공의 연구 지원, 의사과학자 양성 인프라 구축, 교육 프로그램 개발 등 다양한 사업을 실시하게 된다. 특히 고대의대는 2019년 1단계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이번 사업에도 연속으로 선정됐으며, 최근 열린 2021년 융합형 의사과학자 양성사업 성과교류회에서 이세광, 민원기, 김동훈 위 세 명이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여러 성과를 낸 바 있다. 이로써 고대의대는 국내 의과대학 중 유일하게 복수 지정된 고대안암병원, 고대구로병원 두 개의 연구중심병원을 필두로
화순전남대학교병원에 따르면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최근 직원들이 헌혈하고 받았던 헌혈증서 100매를 모아 “응급환자와 암·희귀 질환자들을 위해 써달라”며 병원 사회사업팀에 전달했다. 화순군은 헌혈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알리고, 응급환자들에게 필요한 혈액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매년 공무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헌혈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화순군 공무원들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헌혈이 크게 줄어들어 응급혈액 부족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생명나눔을 실천해 주위를 따뜻하게 하고 있다. 앞서 화순군은 지난해 8월에도 헌혈증서 200매를 화순전남대병원에 기증했다.
대한비뇨의학회(회장 이상돈)은 요로결석에 대해 일반인들이 알아야 할 정보를 담은 ‘요로결석 바로알기’ 동영상을학회유튜브채널에공개한다고 밝혔다. 요로결석은 신장, 요관, 방광 등 요로계 돌(요석)이 생성되어 소변의 흐름에 장애가 초래되고, 그 결과 격심한 통증이 발생하거나 요로 감염, 신부전, 패혈증 등 심각한 합병증으로 이어지는 질환이다. 정부 발표 자료에 따르면 요로결석 진료 인원은 2016년 27만8천명에서 2020년 30만3천명으로 최근 5년간 9%나 증가했다. 2020년 기준 전체 요로결석 환자 중 남성이 67%를 차지하며, 연령대 별로는 30-50대 환자가 전체 환자의 60%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요로결석 바로알기’ 동영상은 삼성서울병원 비뇨의학과 한덕현 교수와 전남대학교병원 비뇨의학과 오경진 교수가 참여해 요로결석의 증상, 원인, 치료법 및 일반인들이 오해하기 쉬운 내용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해 준다. 삼성서울병원 한덕현 교수의 설명에 따르면 요로결석이 가장 빈번히 발생하는 곳은 요관으로, 전체 요로결석의 60-70%를 차지한다. 이외에 신장결석이 20-30%, 방광결석이 5% 정도 차지하고 있다. 요로결석의 치료법으로는 기대요법(작
인비절라인 코리아가 지난 13일 광주 홀리데이 인에서 'Growth Program : Step Up' 지역 세미나를 성황리에 마쳤다. ‘Growth program’은 인비절라인과 치과의원의 동반 성장을 위해 고안된 프로그램으로,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다른 국가에서 이미 그 효과가 검증됐다. 그 중에서도 'Step up' 프로그램은 ▲국내외 연자의 임상 세미나 ▲교정전문의를 위한 마스터 클래스 ▲아이테로 세미나 ▲스태프 교육과 마케팅 교육으로 구성돼, 인비절라인 교정치료 결과를 더욱 향상시키는 데 필요한 내용과 자원을 집중적으로 지원한다. 교정전문의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보다 다양한 연령과 부정교합 케이스에 인비절라인을 적용하고, 환자와의 커뮤니케이션 강화는 물론 디지털 워크플로우로 좀 더 효율적인 진료를 하는 데 도움을 얻을 수 있다. 광주에서 열린 이번 세미나는 올해 첫 Step up 프로그램으로,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진행됐다. 특히 조선대학교 교정과를 비롯해 광주 지역의 유수의 대학병원이 참여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연자로 나선 부천 고운미소교정치과 이춘봉 원장은 '인비절라인 퍼스트 적용 및 문제점들에